참된 경건을 이루라
우리가 경건해지려면 이 세상을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독교적 경건의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세상이란 교회 밖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있는 이기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세상은 교회 밖이 아니라 바로 인간의 이기심을 말합니다.
이러한 이기심은 교회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것입니다.
-김동수의 [구원, 그것이 알고 싶다] 중에서-
참된 경건은 세상에서 벗어난 삶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동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스스로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속은 세속을 벗어버리려고 노력하기보다
경건한 것을 충만하게 채움으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우리 안에 있는 나의 이기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이기심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경건은 하나님의 품안에 거하는 축복을 줍니다.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경건한 삶을 이루는 사람은
자신의 정욕을 피하고 사회적 약자를
향하여 주님의 마음으로 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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