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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구조 174-칼럼

10대 300여명이 한 사고로 재난… 어른들이 젊음들을 지켜주지 못해 우리 모두 가해자로 자신에 분노… 건성건성 살며 규칙 지키지 않아 戰場 버리고 살길 찾아 도망갈 것… 작은 매뉴얼, 하찮은 규칙 지켜야 김대중 고문 이런 적이 없었다. 40년 넘게 많은 재난과 사고를 보고 또 취재했지만 이렇게 참담하고 이렇게 황망하고 이렇게 죄스러운 적은 없었다. 수백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자연재해도 있었지만 이렇게 10대 청소년 300여명이 한 사고로 재난을 당한 경우는 일찍이 없었다. 전쟁이 아니고서는 아마도 이 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젊음이 한꺼번에 사라진 기억도 없다. 일주일 내내 사고 원인, 구조 과정, 책임자 처벌, 가족들의 울부짖음이 국민의 눈과 귀를 울렸지만 중요한 것은 이 땅의 어른들이 그 젊음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사실 하나로 귀착된다. 선장과 승무원들을 욕할 일이 아니다. 그 선장과 승무원들은 바로 나이고 우리이고 어른이고 국민 모두이기 때문이다. 이 마당에 누가 누구를 욕하고 때릴 것인가. 희생자들이 일반 어른들이었고 심지어 천안함처럼 군인들이었으면 애통과 분노는 컸을지라도 이번처럼 모두의 자책(自責)으로 돌아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들의 희생과 전사(戰死)가 가볍다는 뜻이 아니고 그때는 우리가 우리의 분노를 되돌려줄 대상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번 세월호 참사는 분노의 대상이 우리 자신이다. 우리 어른들 모두가 가해자고 살인자고 범죄자다. 범죄자의 심경으로 주말을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며 구조를 기다렸다. 그러나 구조는 없었다. 구조란의 숫자는 '174'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그것도 '생환(生還)'이지 '구조(救助)'가 아니다. 그 바람에 자꾸 환영(幻影)에 시달렸다. 학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 유쾌한 웃음소리, 찰랑거리는 여학생들의 머리카락, 날렵한 남학생들의 몸짓 그리고 그들이 함께 부르는 노랫소리, 귀여운 얼굴, 건강한 미소…, 이런 것들...

"차웅아 좋아했었어!" / 김명지

"차웅아 좋아했었어!" / 김명지 “차웅아! 1년 전부터 널 좋아했었어. 사랑한다고 고백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안 오는 거야. 내 고백 받아주지 않아도 괜찮으니깐 어서 돌아와. 그냥 옆에서 몰래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하니까 제발 돌아와.” 단 원고 정문 오른쪽 담벼락에 달린 유리병. 손으로 꼭꼭 눌러 접은 손톱 크기의 종이별이 담긴 유리병에는 차웅 군을 짝사랑했던 한 여학생이 마음을 고백하는 편지가 붙어 있었다. 차웅군은 지난 16일 세월호 사고에서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려다 희생됐다. 여학생은 이 쪽지에 ‘그만 애태우고 어서 돌아와 줘…너의 그 환한 웃음 보고 싶단 말이야’라고 안타까움을 토해냈다. 여학생은 편지 마지막에 ‘진작 사랑한다 말할걸. 진작 좋아한다 고백할걸…너무 후회돼. 보고 싶어 차웅아…’라고 말을 맺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기자는 경기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 오후 한때 1㎞를 넘는 긴 인간띠가 분향소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까지 가득 메웠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만든 그 줄 끄트머리에 서서 1시간여를 기다렸다. 헌화를 마치고 나온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쳤다. 조문객들은 벌겋게 충혈된 눈을 비비며 수백여 장의 쪽지·편지가 나붙은 벽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분향소가 개소한 23일 분향소 출입구 양쪽으로 하나씩 있던 추모 메모게시판이 26일 출입구 모퉁이를 모두 차지했다. 새 메모를 붙일 만한 빈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진도=뉴시스】전신 기자 =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2일째인 27일 오전 전남 진도군 향토문화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군민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4.04.27. photo1006@newsis.com 입구를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소원지에는 고...

좋은 친구를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친구를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생활이 고달프고 마음이 괴로울 때마다 나는 친구들을 떠올립니다. 괴로울 때 같이 괴로워해주고 기쁨에 동참해주는 친구, 나의 큰 위안이자 행복이 되어줍니다. 영화를 볼 때도 그렇거니와 소설을 읽다가도 아름다운 우정 얘기에 가장 마음이 끌리는 친구가 생각납니다. 나는 남에게 좋은 친구가 되지 못하면서 남이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욕심 때문에 종종 이러한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나만 위해주고 나만 높여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만난 자리에서는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다가 돌아서면 욕하는 사람 그는 좋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있는 자리에서야 어쨌든 없는 자리에서 친구의 장점을 말해 주고 그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벗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싶은 것처럼 내가 남을 존경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 나는 조용히 자리에 누워서 내가 친구들에게 한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친구가 내게 한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좋은 친구, 의로운 친구를 가졌다는 것은 인생에 가장 큰 행복 중 하나일 것입니다. 빌려온 글

마음의 힘

마음의 힘 마음의 힘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다고 합니다. 요즘 명상 치료법이다 해서 마음의 힘에 중점을 둔 각종 치료법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또 관심을 갖고 실천해 보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느 소설가는 명상으로 담배를 끊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비단 담배만이 아니라 참기 힘든 더위나 추위도 그렇고, 여러 가지 습관들도 다 마음의 힘을 믿고 확신을 가질 때 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습관을 고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의 힘에 중점을 둔 명상 치료법이면 습관도 고치고 절제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간절함이 있을 때 큰 힘을 찾게 됩니다. 마음의 힘을 믿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집니다. 기이하게 만들어지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 시편 139:14 .

유리 크리스탈 공예작품

  유리 크리스탈 공예작품         ♪ only For You - Elizabeth Lamott

까만 다크 초콜릿, 하얀 치아 만든다

◈ 까만 다크 초콜릿, 하얀 치아 만든다 건강에는 좋은 식품 중에 일부가 치아를 얼룩지게 할 수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덴탈 아트(Manhattan Dental Arts)’의 마크 리흐퉁 박사는 블루베리, 나무딸기, 체리와 같은 식품은 건강에는 좋지만, 치아를 얼룩지게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베리류를 먹은 후에는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베리류 중 예외로 딸기는 얼룩지게 하지 않는다. 베리류 뿐만 아니라 피클, 케첩, 카레도 치아를 얼룩지게 하는 식품이다. 반대로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식품도 있다. 다크 초콜릿의 경우 카카오에 함유된 탄닌은 치아가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고, 미생물을 중화시킨다. 그래서 치아를 하얗게 하고 입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폴리페놀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차는 박테리아와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치즈도 입안의 pH를 높여준다. 와인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레드와인은 치아를 얼룩지게 하는 반면에, 화이트와인은 산성이기 때문에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

딸아, 너는 의인이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