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복)
요즘 가장 핫(hot) 하면서 사랑받는 시(詩)가 나태주시인의 '행복'이란 시일게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시인은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걸 행복(幸福)이라 했다.
그러고 보면 주변에 빨래줄처럼 널려 있는 것이 행복이다.
산 꼭대기까지 안올라도
물속 깊이 안들어 가도
언제 어디서나 행복은 찾을 수가 있다.
줏어 담기만 해도 보석상자 가 모자랄 듯하다.
예쁜 미소가 행복이고 주름진 얼굴이 행복이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가 행복이다.
경상도 사투리로 '천지 빼까리'가 행복이다.
사방에 널린게 행복인데도 평소에는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이다.
'돌아갈 집이 있고, 혼자서 부를 노래가 행복'이라 했는데 그러고 보면
우리는 매일 행복속에 파묻혀 산다.
언제나 전화 할수 있는 친구가 행복이고
배고플때 먹을 밥이 있는게 행복이고
가고 싶을때 걸을수 있는 두 발이 행복이고 따뜻한 커피 한잔이 행복이다.
누구나 다 행복은 보물상자처럼 마음속에 쌓여 있다.
시간날 때마다 보따리를 풀어 보자.
그냥 두면 언젠가는 행복도 내곁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
🌿 묵상글 /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나는 잠시 걸음을 늦춘다.
건강이라는 이유로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지만,
그 안에서 오히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얻는다.
늙어간다는 것은
무너짐이 아니라
비워지고, 깊어지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여정임을
조용히 배워간다.
자녀들의 가정이
믿음 위에 서서
자기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오늘도 감사한다.
빠름이 아닌
평안으로 채워지는 하루,
그 은혜 안에 머문다.
Amen.
⸻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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