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즐거움"
"Joy in looking and understanding is nature's most beautiful gift.".....Albert Einstein (1879-1955, American physicist)
'어떤 현상들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자연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당신은 천재임이 틀림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Einstein 은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남들보다 조금 더 오래 가질 뿐이라고 했다.
모든 지식은 의문에서 시작하며 의문을 해소하고 사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음을 자연이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혜택으로 보았고 그는 이론물리학의 최대의 발견이랄 수 있는 상대성원리를 발견했다.
그는 이 세상의 인간들을 두 부류로 나누며 하나는 세상에 기적이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부류와 세상에는 기적 아닌 것이 없다고 말하는 두 부류의 인간들이 있다고 했다.
기적이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초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다만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자연에 거역하는 듯이 보일 뿐이라고 했다 (St. Augustine of Hippo, 354-430 AD).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은 경이로 가득하며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자연을 이해하면 모든 사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는 것도 그가 한 말이며 자연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것을 그는 최대의 즐거움으로 보았다.
영어로 see 와 look 을 우리는 공히 '본다'로 번역하고 있으나 둘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see 는 그저 '단순히 보다 내지는 무심코 보인다' 의 뜻을 갖고 있으나 look은 능동적인 노력을 겻들여 '유심히 들여다본다' 의 뜻을 갖고 있어 대개 뒤에 at 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쓴다 (look at -).
인간의 두개골은 왜 dome 형을 띄고 있을까? 물체는 둥그럴 때 단위면적 당 최대의 용량을 담을 수 있으며 둥그런 면에는 충격이 가해졌을 때도 전체면적으로 퍼지므로 인체의 심장부라 할 뇌에 달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두개골이 완전한 원이 아닌 것은 앞에서 날아오는 물체에 부딪치는 면적을 최소화하려 함이다.
또 분만 시에도 통과해야 할 골반의 면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간의 두개골이 사각형인 경우를 상상할 수나 있겠는가?
그것은 마치 바다표범의 몸이 둥그런 형태를 띄는 것과 동일한 이유여서 같은 용량을 담을 때 둥그런 형태가 최소한의 면적을 유지하므로 열량의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함이다.
인간의 발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 최대의 걸작품이라고 다빈치도 말했듯이 인간은 몇시간을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인 것을 가능케하는 비결이 발에 숨어있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발바닥을 이루고 있는 아치에 있는데 뒷축을 디뎠다 앞으로 전진할 때 스프링작용을 하여 바닥이 평평할 때보다 에너지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같은 유인원에 속하면서도 뛰어다닐 필요가 별로 없는 침판지의 발바닥이 평족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달걀은 왜 그런 형태를 띄고 있을까?
계란은 긴 통로를 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통해 지나가는 동안 유선형을 유지해야 쉽게 통과하는데 산란직전에는 난관의 특수수축작용에 의해 굵은 부분이 먼저 나오게 된다. 그것은 마치 서있던 태아가 분만직전이 되면 양수의 흡수와 아울러 자궁의 형태에 부응하려 머리가 먼저 내려오는 태아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계란의 형태가 완전히 원형이거나 단순타원형이면 산란 후 땅에 떨어졌을 때 굴러 소실될 우려가 많으나 달걀의 형태로는 굴러도 다시 제자리로 오게 되어있어 소실을 예방할 수 있으며
커다란 부위를 먼저 분만하는 이유는 그 끝에는 공기주머니가 있어 행여나 그 부분이 딱딱한 부위에 떨어져도 계란 자체에는 손상이 가지않도록 하려는 조물주의 배려함이 계산되어 있다.
사과는 대체로 왜 둥그런 모양에 빨간 색상을 띄고있는가?
색상을 빨갛게 하므로서 눈에 잘 띄도록 하여 동물들이 잘 찾아서 먹도록 한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배설케 하므로 자신의 씨를 퍼뜨리려는 속셈이 숨어있으며 빨간 색상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있어 자신을 따먹는 개체에 유익하게 작용하므로서 공생관계를 유지코자 함이다.
과일이 또 둥그런 것은 인간의 손으로 잘 잡히게 함과 동시에 같은 표면적당 최대의 내용물을 수용코자 함이며 또 둥그런 모양의 과일은 떨어졌을 때 가능한 많이 굴러 어미나무와의 경쟁을 피하려는데 그 속셈이 있다.
꿀벌이 뱉어놓는 꿀은 유일하게 부패하지 않는 음식의 하나인데 자신들의 유충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려는 것이니 인간이 섭취할 때 면역체계에도 도움이 되며 식물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물질 (phyto-chemical)들도 스스로의 생존을 도우려하는 것들로서 그것들을 인간이 섭취할 때 인간의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
무지몽매한 인간들에게 자연에는 결코 우연한 것이 없다는 지혜를 선사하고 있으나 구태여 찾으려 하는 자들에게만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12/19/2025 박인철 씀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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