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신앙인의 탄생/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굴비는 영광굴비입니다.
이 굴비가 만들어지는 곳은사실 영광에서도 법성포입니다.
칠산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조기를 법성포에서
맛깔나게 염장해 만들어내는 게 영광굴인 것입니다.
물론 어느 바다에나 조기는 잡힙니다.
하지만 법성포의 천일염과 해풍을 머금고
최고의 굴비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간 고등어는
안동 산을 제일로 쳐줍니다.
하지만 안동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과거 영덕에서 고등어를 잡아 안동까지
등에 지고 옮겼는데 상하는 걸 막기 위해
소금을 계속 뿌렸더니 뛰어난 풍미를 지닌
고등어가 탄생했다고 전해집니다.
서해안 젓갈의 명가는 강경입니다.
이곳도 해변에서 먼 내륙지방입니다.
군산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새우들을
배에 실어 금강을 따라 강경으로 보냅니다.
그럼 강경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이
맛있는 젓갈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재료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재료가 전부인 것은 아닙니다.
같은 조기라도 영광의 굴비가 최고가 됐고
같은 고등어라도 안동 간 고등어가 일품이 됐으며
강경 젓갈이 명성을 얻은 것은 것,
바로 이는 ‘이유 있는 변화'인 것입니다.
고후5:17절/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 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조기가 변하여 굴비가 되고,
고등어가 변하여 자반이 되고,
새우가 변하여 새우 젓갈이 되고,
죄인이 변하여 의인되고 죽을 사람이
변하여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됩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찬양을 부르고,
같은 말씀을 읽고, 같은 예배를 드려도
신앙의 열매는 제각각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죄인 됨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양념을 칠 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가장 멋지고
훌륭한 명품 신앙인이 탄생합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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