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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보답

은혜의 보답/ 최정범 장로님은 미국의 정부직원을 대상으로 한 구내식당 업체인 ´IL creation´의 대표입니다. 여행사를 하다가 외환위기로 인해 완전히 부도가 나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굶어죽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구내식당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처음엔 미국 해안경비대 본부의 운영권을 따내며 시작한 사업은 지금은 직원만 400명에 백악관 국무부와 미 항공우주국의 식당 운영권까지 따냈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공한 비결을 최 장로님은 두 가지로 꼽습니다. ˝첫 번째는 무조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좋은 재료로 원가를 아끼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없는 저희가 구내식당으로 이렇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는 없습니다. 둘째는 기도입니다. 회사에 다니는 크리스천 직원들이 모두 저와 회사를 위해 매일같이 기도를 하고 또 성실히 할 일을 해줍니다.˝ 최 장로님은 또한 이렇게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사업을 넘어 앞으로는 선교 재정을 크게 감당하는 회사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막다른 골목에서도 우리를 도우십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이웃과 나누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늘 살아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무엇으로 보답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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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일본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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