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앞에 봄이 있다/
우리 살아가는 일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낮게 밀물 져야한다.
사랑하는 이여!상처받지
않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의 詩
‘그대 앞에 봄이 있다’전문 -
겨울의 긴 침묵, 소리 없이
살아내며다시 찾아 올 봄
을 준비하는 만물들,
봄에는 모두가 움직이고 싶어
하고또한 움직여 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도
무엇이 다르랴,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길고 추었던 겨울의
음산한 터널에서빠져나와
삶이 다시 일어나 새 생명의
환희를 꽃 피우는
희망 찬 봄을 맞자.
인생에 있어 나이를
가지고 이야기 한다면
십에서 이십대가 봄이고
삼십에서 사십까지 여름이며
오십에서 육십이면 가을
칠십에서 팔십이 되면 겨울
그 이상이면 천수를 누린다
나름대로 계산을 해 봤네요.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삶을 위해서꽃씨를 심고
싹을내어 꽃을 피우는삶에
의욕이 봄이 시작되는 것이고
꽃이 피어나 향기 나는
삶이 될수 있으니
인생의 봄은 내 마음안
에 있으며꽃을 피우고자
씨앗을 뿌리는 순간부터
봄이 시작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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