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상생하는 사회, /
세 사람이 아프리카를 여행
하다가 그만 야만인들에게
붙잡혀 곤장 100 대씩을
맞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야만인 추장은
이들에게 매를 맞을
때에 한 가지씩 편의를
봐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첫번째 사람이
“제 등 뒤에 저기 있는 방석
6장을 올려 주십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추장은 소원을 들어 주었고
곤장 100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방석이 너무 얇아
70대째에 다 찢어져
나머지 30대를 맞곤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두 번째사람은
“제 등위에 저기 있는
침대 매트리스
6개를 올려 주십시오.”
추장은 일본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고 곤장을 맞았습니다.
100대를 맞는 동안 줄곧
웃기만 하다 일어났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일어나면서
세번째 사람을 보면서
말하기를 "이제 방석도
없고,매트리스도 없는데
어떡하나"드디어 야만인
추장은 세 번째 사람을
향해 말했습니다.
“자, 네 소원은 무엇이냐?”
그때에 세 번째 사람은 자신
을 향해 빈정거리며 키득
키득 웃고 있는 두 번째 사람
을 가르키며 말했습니다.
“저기 있는 저 사람을 제
등 뒤에 올려 주십시오.”
남이야 어떻게 되는 말든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서로 다같이 상생하는 우리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 11:25,26)
# 우리의 이 세상 삶에서 이보다 더 중대한 질문이 있을 수 있을까?
<김동철 목사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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