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아름다운 거리.. /
마음속에 한 뼘을
남겨 놓고 싶습니다.
상대를 밀어내는
거리가 아니라
더욱 친밀해지기
위한 거리입니다.
그 한 뼘 속엔 사랑과
우정이 내내 머물고
이해와 배려의 마음
이 둥지를 틀 것입니다.
‘내몸 속에는 서랍
이 달그락거린다’중에서
마음속의 문이 열리면
막혔던 벽은 어느
새 무너집니다.
지금껏 몰랐던 상대
의 향기를 맡게 되고,
서로를 더욱아끼게 됩니다.
한 볌의 거리는 상대의
마음을 해치지도않고
오해하지도 않는
사랑의 거리입니다.
친해졌다고 하거나
사랑한다고 하면
한치의 거리도 없이
꼭 붙어 있고 싶어지고
모든 시간과 마음이 빈틈없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믿게됩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그것이 아니였음을 알게되지요.
처음 서로를 알게 된 순간,
그 순간의 기쁨과 설레임이
어느새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아쉬워하게 됩니다.
"한뼘의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그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 거리,
은은히 풍기는 향기를
맡을수 있는 거리에서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진실을 충분히 드러내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이전과 다른 시각
을 가질 수 있다.
우리가 느끼는 고통,
기쁨, 두려움,
희망은 다 의미가 있다.
전문적인 치료방법
에서 쓰는 한 가지가
바로 진실을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다.
- 시 치료 (John Fox)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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