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만큼 여유
있고 따뜻하다..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고
풍족하여도 불평을 잉태한
자는 불평을 낳습니다
.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의 크기이고
믿음의 크기입니다.
소유에 비례하는 감사는
소유에 비례한 불평을
낳고 믿음의 감사는
조건에 매이지 않아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풍요롭게 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아는 자
의 마음의 열매이며
섭리를 수용하는 자
의 사유의 방식입니다.
감사한 만큼 삶이
여유 있고 따뜻합니다.
지나간 삶을 회고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 은혜를 깨닫고
첫 열매를 드림으로,
물질과 시간을 드림으로,
그리고 온 몸 전체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는 산 자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감사는 축복의 기초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십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오늘 우리 모두가
사람들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은혜를 주고 나에게
도움을 베푼 사람들,
그들의 소중한 모습들을
우리가 잊지 말고 감사
하는 마음을 가져
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 Thank You Lord!"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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