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말은 성공의 미래를 만들어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뒤 먹고 잘 곳도 없는 한 청년이 파리의 한 의상실 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 다.
청년은 이탈리아의 유복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1차 세계대전으로 부친의 사업이 망해 가족이 다 프랑스로 이주 하였고,
생활이 어려워 적십자사에서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끼니를 잇기 어려운 형편이라 옷을 사 입을 수가 없어서 이 청년은 스스로 자투리 천을 구해 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어느 날 비를 피해 의상실 앞에서 의상실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마침 의상실에서 나오던 한 부인이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가 물었습 니다.
“어머 그옷 참 멋이 있네요. 어디서 맞추었지요?"
"네? 이 옷은 맞춘 것이 아니고 제가 만든 것입니다.”
“그래요? 정말로 멋집니다! 당신에게는 옷을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있나 봅니다.”
청년은 이름모를 이 부인의 한마디에 눈이 번쩍 뜨였다고 합니다.
1950년 그 청년은 부인의 한 마디에 빚을얻어 의상실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솜씨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고 영화 '마녀와 야수'의 의상을 담당해 줄 것을 제의받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이름모를 부인의 칭찬 한 마디로 유명한 디 자이너가 된 '피에르가르뎅'입니다.
똑 같은 상황이라도 어느 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음지가 될 수도 있고, 양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양지쪽을 바라보며 말하여야 합니다. 말은 미래를 구속하는 힘이 있습니다.
긍정의 말은 긍정의 미래를 만듭니다. 좋은 말은 좋은 인생을 만들어냅니다.🙏
(옮긴 글)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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