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열차/
어떤 사람이 우리 인생을 긴 야간열차에 비유를 했다. 그 속에는 지금 막 태어난 갓난아기로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색의 사람들이 타고 있다. 그런데 종소리가 들릴 때마다 자기 나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정해진 정거장에 내려야 한다.
여기서 잠시 열차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첫 번째 사람은 열차 안에서
부지런히 일해서 많은 돈을 벌었다.
그에게도 어느 날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내리지 않겠다고
발버둥을 치면서 외쳤다.
"이 돈 보따리를 다 줄 테니
내리지 않을 수 없느냐?
그러나 그 사람은 결국
빈 몸으로 쓸쓸하게 홀로
열차에서 내리게 되었다.
두 번째 승객은 사상가였다.
그러나 그를 위한 종소리
가 울려 퍼졌을 때
그도 어쩔 수 없이
열차에서 내리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가 남긴 글을 통해서
오랫동안 그를 기억했다.
세 번째 사람은 열차 안을
분주히 돌아다니면서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을 열심으로 도왔다.
결국은 과로로 쓰러져서
젊은 나이로 열차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의 삶을
본받기 위해서
그가 하던 일을
계속해서 행하기도 했다.
네 번째 승객은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목소리로 호소한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이 열차에서 내려야 합니다.
그러나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마지막을 알리는
종소리가 아닙니다. 오
히려 영원한 세계를 향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입니다!"
확신에 찬 그의 음성은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를 주었다.
지금도 인생의 열차
는 계속 달리고 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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