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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정 젊은이인가?

나는 진정 젊은이인가?/ 젊은 날을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의 과정이나 경험 자료 등의 단편으로 보지 말고 우리 삶의 압축된 단면으로 봅시다.우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우리의 생각과 계획, 우리들 관계의 시간과 공간, 삶의 틈새마다에 짙게 용해되어 있는,앞으로도 이런 날이리. 앞으로도 이런 날이어야 하리. 생의 존엄, 관계의 소중함이여 삶의 신비와 아름다움이여,묽게 묽게 퍼져 이것 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제가 제 모습을 잘 모르는 들뜨고 애매한 삶이 아니라 퍼내어도 퍼내어도 아직 못다 한 아쉬움 있는 풍요한 언어의 샘물 길며 너무 좋아 울어 버린,젊은 날을 짙게 압축된 우리의 삶의 단면으로 봅시다. 연령은 결코 젊은이를 규정지을 정당한 기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20세의 낡은이도 있고 80세의 젊은이도 있는 것입니다. 젊은이란 젊은이의 특성을 지님으로서만 젊은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안일과 타성의 굴레에서 탈출하여 계속 새로움을 호흡하려는 얼 ! 그것이 바로 젊은이의 특성입니다. '네"해야 할 때 "네'하고 "아니오"해야 할 때 "아니오"하는 자! 창조와 용기와 정의의 표상. 그리고 새로움을 추구할 끝없는 세계 앞에서는 정열이 힘찬 피를 돌리고 너를 위한 부드러운 마음으로 눈물도 맑은 이가 순수한 젊은이입니다. 나만을 보호하려는 유치한자도 상업주의의 꼭두각시로 떠 밀려다니는 자도 인생을 다 알아버린 듯 포기한자도 젊은이가 아닙니다. 역사는 언제나 젊은이에 의해서만 새로워집니다. 나는 진정 젊은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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