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몰랐다 ..🌸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 되는 지 알고 싶다면
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 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한 뼘에 불과하다는 것을..
삶은 동사가 아니라 감탄사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인생이란 결국
자신의 삶을 뜨겁게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일이라는 것을..
인생을 통해 나는
내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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