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에너지, /
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
(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새벽은 매일 어김없이
다가옵니다.그러나
누구에게나 오는
것은 아닙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
지난밤을 잘 넘기고다시
생명을 얻은 사람에게만
새벽은 다가옵니다.
그 새벽에 어떤 기운이
흐르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집니다.
긍정의 기운이냐 부정의
기운이냐에 따라 시곗
바늘이 앞으로 가기도 하고
뒤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하루를 여는 지혜-
불만은 위만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 자기를 다스리는 '슬기로움' 이 부족한 탓입니다.
마음의 평화는
'비움' 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 이 주는 선물입니다.
- 좋은 글에서 -
'행복의 뿌리는 내가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 라고 합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욜..
오늘도 만나는 이들과 건강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
살롬!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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