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향기 •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통해 정욕과 충동에서 구원받음 🌻
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죄의 속박에서의 해방과, 인간의 정욕과 충동에서의 구원을 뜻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정복자, 자기 자신의 경향의 지배자,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엡 6: 12)에 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
그대가 할 일은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의 편에 두는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의지를 그분의 의지에 굴복시킬 때, 그분은 즉시 그대를 점유하시고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그대로 소원을 두고 행하도록 일하신다.
그대의 본성은 그분의 영의 통제 아래 들어간다. 그대의 생각까지도 그분께 굴복된다.
만일 그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충동과 정서를 통제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대는 의지를 통제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적인 변화가 그대의 생애 가운데 발생할 것이다.
그대가 의지를 그리스도께 굴복시킬 때 그대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진 바 된다. 그것은 모든 정사와 권세 위에 뛰어난 권세와 연합된다.
그대는 그대를 그분의 능력에 단단히 붙들어 매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새 생활, 믿음의 생활이 가능하게 된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123-4.
🌻 Aroma of Life • Obedience to God Delivers From Passion and Impulse 🌻
Obedience to God is liberty from the thralldom of sin, deliverance from human passion and impulse.
Man may stand conqueror of himself, conqueror of his own inclinations, conqueror of principalities and powers, and of “the rulers of the darkness of this world,” and of “spiritual wickedness in high places.”
Your part is to put your will on the side of Christ. When you yield your will to His, He immediately takes possession of you, and works in you to will and to do of His good pleasure.
Your nature is brought under the control of His Spirit. Even your thoughts are subject to Him.
If you cannot control your impulses, your emotions, as you may desire, you can control the will, and thus an entire change will be wrought in your life.
When you yield up your will to Christ, your life is hid with Christ in God. It is allied to the power which is above all principalities and powers.
You have a strength from God that holds you fast to His strength; and a new life, even the life of faith, is possible to you.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vol. 1, 123-4.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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