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아름답고 고운 말한마디가 인간관계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잘 듣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 기다리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것,
편견을 버린 자유임을 배웠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말을 많이 하고 주제넘게 남을 가르치려고 한
저의 잘못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해야할 말을 하지 못해 후회스러운 일이 백 가지 중 하나라면
하지 말았어야할 말을 해버려 후회스러운 말은
백가지 중 아흔아홉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성을 내는 것은 늘 이유가 있음을 정당화시키고,
남이 자기에게 성을 내는 것은 사소한 부분이라도 못 견디며
억울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중심적일 때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온유해지기는 커녕 그 반대가 되어가는 모습을
나 자신에게서도 봅니다.
진실이 담긴 짧은 말, 깊은 말로 기도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싶습니다.
그동안 빈말을 되풀이했습니다. 너무 많은 말로 뜻없이 기도했습니다.
이젠 정말 기도도 짧게 하고 시도 짧게 쓰고 말은 적게 하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이해인 수녀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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