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모든 흠잡는 일을 제쳐 놓으라🌻
우리는 생각에서 모든 불평하는 일과 흠잡는 일을 뿌리 뽑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일지 모르는 어떤 결점도 계속 바라보지 않도록 하자.
...만일 하나님을 올바로 붙들고 있으려면, 우리는 대단히 귀중한 것들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수여하시는 순결, 영광, 능력, 친절, 애정, 사랑을 계속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와 같이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은 영원한 이익과 관련된 것들에 고정되어 버려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흠을 찾으려는 욕망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의심스러운 행위를 가능한 한 제일 좋게 해석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만일 항상 악을 의심하고 있다면, 우리는 의심하는 것을 창조해낼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따금 감정이 상처를 입지 않고 성미가 자극을 받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그대로 우리 자신도 참을성 있고, 관용하고, 겸손하고 온유하게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야 할 바로 최선의 모본은 우리 자신을 바로 잡고, 그런 다음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명망(名望)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는 것이며, 모든 그릇된 인상을 바로 잡고 자신의 사례를 호의적으로 보이기 위해 과도하게 염려하지 않는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2, 789.
🌻Aroma of Life | Set Aside All Faultfinding🌻
We should be weeding out of our thoughts all complaining and faultfinding.
Let us not continue to look upon any defects that we may see...
If we would get the right hold on God, we must keep beholding the great precious things—the purity, the glory, the power, the kindness, the affection, the love, that God bestows upon us.
And thus beholding, our minds will become so fixed upon these things of eternal interest that we shall have no desire to find the flaws in others.
We must learn to place the best possible construction upon doubtful conduct of others.... If we are ever suspecting evil, we are in danger of creating what we allow ourselves to suspect....
We cannot pass along without sometimes having our feelings hurt and our temper tried, but as Christians we must be just as patient, forbearing, humble, and meek as we desire others to be....
The very best example to give to others is to be right ourselves, and then leave ourselves, our reputation, with God and not show too great anxiety to right every wrong impression and present our case in a favorable light.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Volume 2, 789.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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