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미국의 유명한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는
젊은시절 세일즈맨으로 이집,저집을 방문하며
물건을 팔러다녔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 댁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집에 들어서자마자 카네기를 완전히
압도해 버린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집의 벽 가운데 걸린
그림이었습니다.
그 그림은 황량해 보이기까지 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과 낡아 빠진 노가
썰물에 밀려 흰 백사장에 제멋대로 널려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그 그림 하단에는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라는 짧은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카네기는 그림과 글귀에 크게 감명을 받았고
집에 돌아와서도 그 그림으로 인하여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 노인댁을 찾아가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그 그림을 꼭 자신에게 달라고
노인에게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그의 간절한 부탁이 받아 들여져 결국
그 노인이 그 그림을 카네기에게 주었고
카네기는 그의 사무실 한 가운데에
그 그림을 일생동안 걸어 놓았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는
메세지와 함께 그 그림은 카네기의 일생을
좌우한 확고한 신조가 되었던 것입니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내리막 길이 있으면 오르막 길이 있고,
밤이 있으면 낮이 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썰물같이 황량하다 해도
낙심하지 않으면 곧 밀물 때가 올 것입니다.
지금이 내리막 길이라고 절망하지 말라.
내리막 끝에 오르막 길이 있어
높이 오를 수 있을 것이고,
현재가 암흑이라고 포기하지 말라.
밤이 깊으면 곧 동이 틀 것이니,
희망을 놓지 말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대개 전혀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데도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려운가?
반드시 밀물 때는 옵니다.!!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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