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이기는 자에게 건강과 힘이🌻
그릇된 습관과 죄된 생활에 방종하던 자가 거룩한 진리의 능력에 굴복하여 그 진리가 마음 속에 작용하게 될 때에 이 때까지 마비되었던 것처럼 보이던 도덕력이 재생될 것이다.
진리를 받아들이는 자는 그가 영원한 반석에 그의 영혼을 고정시키기 전보다 더욱 왕성하고 더욱 깨끗한 이해력을 소유케 된다.
그의 신체적 건강까지도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함을 깨닫게 됨으로 말미암아 향상될 것이다. 진리의 능력을 받아들이는 자 위에 내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곧 건강이요 활력이다.
사람들이 영혼의 성전을 더럽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각성시켜 그들의 모든 힘을 다 기울여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성을 회복시키라고 부르신다.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아무 것도 죄를 깨닫게 하고 마음을 회개시킬 수 없다. 습관의 노예가 된 자들은 오직 그분에게서만 그들을 얽매고 있는 사슬을 끊을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이 그의 신체적·정신적·도덕적 활력을 앗아가는 습관에 계속적으로 방종하는 동안에는 그의 몸을 하나님께서 가납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바치기가 불가능하다.
사도는 다시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 Temperance, 108.
🌻Aroma of Life | Health and Strength to the Overcomer🌻
When men who have indulged in wrong habits and sinful practices yield to the power of divine truth, the application of that truth to the heart revives the moral powers, which had seemed to be paralyzed.
The receiver possesses stronger, clearer understanding than before he riveted his soul to the eternal Rock.
Even his physical health improves by the realization of his security in Christ. The special blessing of God resting upon the receiver is of itself health and strength.
Men have polluted the soul-temple, and God calls upon them to awake, and to strive with all their might to win back their God-given manhood.
Nothing but the grace of God can convict and convert the heart; from Him alone can the slaves of custom obtain power to break the shackles that bind them.
It is impossible for a man to present his body a living sacrifice, holy, acceptable to God, while continuing to indulge habits that are depriving him of physical, mental, and moral vigor.
Again the apostle says, “Be not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y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at ye may prove what is that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will of God.” Romans 12:2.
— Temperance, 108.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