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올바른 신앙적 결과 🌻
만일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품성을 계발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신앙 생애 가운데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여야 한다.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세상의 음식이 필요한 것같이
매일의 기도는 은혜 가운데서 자라나는 데 필수적이며
영적 생애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자주 하나님께 대한 생각을 고상하게 하도록 힘써야 한다.
마음이 흔들리면 우리는 그 마음을 다시 강하게 한다.
끈질긴 노력으로 습관은 이것을 쉽게 성취할 수 있다.
우리는 일순간이라도 자신을 그리스도에게서 분리시키고서는 안전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조건들을 지킴으로써만 그분이 우리와 동행하실 수 있게 할 수 있다.
신앙이 생애의 큰일이 되게 해야 한다.
이외의 다른 어떤 것이라도 이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 우리의 혼과 몸과 영의 모든 능력이 그리스도의 싸움에 투입되어야 한다.
우리는 힘과 은혜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며, 그리하면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것이 확실한 것처럼 우리가 승리를 얻는 것도 확실할 것이다.
─ 성화된 생애, 93 .
🌻Aroma of Life I Correct Religious Habits 🌻
If we would develop a character which God can accept, we must form correct habits in our religious life.
Daily prayer is as essential to growth in grace,
and even to spiritual life itself,
as is temporal food to physical well-being.
We should accustom ourselves to lift the thoughts often to God in prayer.
If the mind wanders, we must bring it back;
by persevering effort, habit will finally make it easy.
We cannot for one moment separate ourselves from Christ with safety.
We may have His presence to attend us at every step, but only by observing the conditions which He Himself has laid down..
Religion must be made the great business of life. Everything else should be held subordinate to this. All our powers, of soul, body, and spirit, must be engaged in the Christian warfare.
We must look to Christ for strength and grace, and we shall gain the victory as surely as Jesus died for us.
- The Sanctified Life, 93.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