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들기 좋은 햇볕같은 사람.. /
좋은 햇볕에 물든 단풍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물이 들고 싶어요.
햇볕이 좋아야
좋은 단풍이 드는 것처럼,
나,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물이 들고 싶어요.
아, 그래도 단풍들기에
좋은 햇볕 같은 사람,
그대라면 나 좋은 햇볕에
물든 단풍처럼그렇게
좋은 물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물이 들어 그리하여
그대의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을 행복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녕 그대라면 나 그렇게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동식의‘그리운 사람
보고 싶은 날엔’중에서 -
미풍에도 산들거리는 들꽃처럼,
착한 사람을 만나
착한 물이 들고 싶어요.
바람이 부드러워야
고분고분한 것처럼,
나, 착한 사람을 만나
착한 물이 들고 싶어요.
너무나 착해 오히려
훈훈하고 포근한 사람,
그대라면 나 둘이서 손잡고
미풍에도 산들거리는 들꽃처럼
그렇게 착한 물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착한 물이 들어 그리하여
소박하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을 아름다운 미소로 맞으며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녕 그대라면
나 그렇게 사랑하며
항상 곁에 있고 싶어요
정말 멋진 사람 만나
정말 멋진 물이 들고
아름다운 사람 만나
아름다운 물이 들고 싶네요.
좋은 글, 좋은 사람 만나
행복으로 물들고 있어요.
너무나 착해 오히려
평범하고 부담 없는 사람,
나, 그런 사람에 물들고 싶어요
세상에 봉사하며 누구에게나
휴식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그런 사람으로 나,물들고 싶어요.
그대라면 나 그대 손잡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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