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심령이 새로워져서 성결케 되려면 하나님께 순복시켜야 한다🌻
하나님의 허락은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고 하셨다.
온 마음을 반드시 하나님께 바쳐야 하나니 만일 그렇게 아니하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그 변화가 우리에게서 결코 일어날 수 없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났다. 성신은 우리의 형편을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진술하였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엡 2:1)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여…성한 곳이 없"(사 1:5, 6)다. 우리는 사탄의 올무에 단단히 붙들어 매인 바 되어 "그 뜻을 좇아 그에게 사로잡힌 자"(옛 번역)(딤후 2:26)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쳐 주시고 놓이게 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렇게 함에는 전적 변화, 즉 우리 온 성질 갱신이 요구되기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자신과 싸우는 싸움은 일찍이 싸운 싸움 중 가장 큰 싸움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키며 자신을 바치는 일은 고투(苦鬪)가 요구된다. 그러나 심령이 새로워져서 성결케 되려면 그 심령은 하나님께 순복시켜야 한다.
- 정로의 계단, 43.
🌻Aroma of Life | The Soul Must Submit to God Before It Can be Renewed in Holiness🌻
God’s promise is, “Ye shall seek Me, and find Me, when ye shall search for Me with all your heart.” Jeremiah 29:13.
The whole heart must be yielded to God, or the change can never be wrought in us by which we are to be restored to His likeness.
By nature we are alienated from God. The Holy Spirit describes our condition in such words as these:
“Dead in trespasses and sins;” “the whole head is sick, and the whole heart faint;” “no soundness in it.” We are held fast in the snare of Satan, “taken captive by him at his will.” Ephesians 2:1; Isaiah 1:5, 6; 2 Timothy 2:26.
God desires to heal us, to set us free. But since this requires an entire transformation, a renewing of our whole nature, we must yield ourselves wholly to Him.
The warfare against self is the greatest battle that was ever fought. The yielding of self, surrendering all to the will of God, requires a struggle; but the soul must submit to God before it can be renewed in holiness.
- Steps to Christ, 43.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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