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反轉)의 사고(思考)
마음이 편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다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다. 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다.
관심(關心)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이다.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 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 이라고 하고, 목사는 '십자가' 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 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 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 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입니다.
'틀림' 이 아니고 '다름' 의 관점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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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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