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타타타(Tathata)
타타타(Tathata)는
산스크리트語로
'본래 그러한 것'이라는 뜻인데,
한자로는
'여여(如如)'라고 표기합니다.
여여는
'어찌하면 어떠하냐'라는
의미로도 해석 되는데,
결국 노래 제목 '타타타'는
'인생이란 본래 그런 것이니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랴'
는 뜻으로
사용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월이 가고
나이를 먹을 수록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인생은 타타타'
라는 사실입니다.
김국환의 노래처럼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 벌은 건진
수지맞은 장사'가 인생인데,
우리들은 대부분
'타타타'가 아니라
'탓탓탓'으로 살아갑니다.
부모 탓, 친구 탓,
上司(상사) 탓, 부하 탓,
시간 탓, 돈 탓을 하며
한탄과 원망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은 '타타타'입니다.
"사람들은
슬픈 일이 닥칠 때마다
'오, 하필이면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일까?'
라고 말하지만,
기쁜 일이 일어났을 때도
똑같은 질문을 하지 않는 한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역시
타타타와 마찬가지 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 젖어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을 안분지족(安分知足) 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평생 다른 사람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며,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노년의 행복은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물건과 사람을 정리하고,
타타타의 철학을
실천하는데 달렸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비우고 정리하고,
'탓탓탓' 하지 말고
'타타타' 하세요.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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