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키스'/
“바다는 갈매기가
자신에게 하루에도
수백 번씩 키스를
한다고 믿는다.
키스의 황홀함에 취해
물고기를 도둑맞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정철이 지은 ‘내 머리
사용법(리더스북, 67쪽)’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치명적인 독을 품은 것일수록
아름답게 보입니다.
몸에 좋은 송이버섯은 볼품없지만
독버섯은 얼마나 예쁩니까.
마귀는 마귀스럽지 않습니다.
한술 더 떠 자신을 빛의
천사처럼 보이게 가장합니다.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마귀가 우리 영혼을 도둑질하기
위해 독을 품고 던지는
것이 있는데, 인간은 전혀
마귀스럽지 않다고 느낍니다.
바로 ‘생각’입니다.
마귀는 대부분 ‘생각’
을 통해 역사합니다.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 하나를 불어 넣음으로
마귀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아름다웠던 천지만물이
온통 죄로 물들기 전에
아담과 하와의 생각 하나가
무너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마귀가
하루에도 수백번 ‘생각으로 키스’
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키스의 황홀함에 취해
영혼이 도둑맞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합니다.
신실한 예배와 기도와
성경 말씀으로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의 근원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
서 남이니라.”(잠 4:23)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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