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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대왕이 남긴 세마디 유언"

"Alexander 대왕이 남긴 세마디 유언" "I am dying from the treatment of too many physicians."......Alexander the Great (356-323 BC) '나는 지금 너무나 많은 의사들 손에 죽어가고 있다.' Alexander 는 현재 그리스 북쪽에 위치한 Macedonia 왕국의 왕자로 태어나 33년의 짧은 생애 중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확보했던 한 사람이다. 에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소아시아 그리고 페르시아, 바빌론 그리고 인도 유역에 이르는 광대한 땅을 차지했는데 그를 대왕이라 부르는 이유는 그가 탁월한 군사전략가였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지형지물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는데 특출했으며 군사들의 대오를 변화무쌍하게 변화시키며 적을 교란하였으며 특히 병사들의 그를 향한 충성심은 대단했다고 한다. 또 많은 기록에서 보듯이 그의 군대는 사상 처음으로 긴 창을 사용하였는데 단검으로 승부하는 로마군에 비해 단점도 없지는 않았으나 당시 접근전형태의 전투를 감안할 때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사료되며 중과부적인 경우에도 그는 과감한 전술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전투에서는 한차례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정복욕은 너무 강해 그의 심복들도 자제할 것을 여러번 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성경에도 등장하는 바빌론 소재 느부갓네살 왕의 궁전에서 최후를 맞았다. 인간이 지닌 과욕을 말할 때 사용하는 '이 세상을 다 주어도 부족할 것'이라는 표현은 그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그의 사인으로서는 여러 설이 분분하나 고열에 시달리며 십여일을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아 부하들의 독살설은 신빙성이 적으며 말라리아나 장티푸스 그리고 그의 폭음을 한 사실과 사료에 기록되어 있는 당시의 증세로 보아 췌장염 또는 전쟁에서 입은 부상과 면역기능의 감소에 따른 모종의 바이러스 질환이 아니었나 추측할 뿐이다. 징기스칸의 경우와 같이 그의 무덤의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그의 이름을 따 명명한 에집트 북부 도시 Alexandria 인근이 아닌가 하나 그의 사후 고향사람들이 도굴하여 고향으로 옮겼다는 말도 있다. 참고로 Cleopatra 도 그가 에집트를 정복한 후 세운 Ptolemy 왕조의 후손으로 그의 피가 그녀에게서도 흐르고 있음을 밝힌다. 그는 살아생전에 세번에 걸친 결혼을 했다. 첫번째는 Roxana 라는 조국의 귀족가문의 딸과 했는데 자녀 셋을 두었고 다른 두번은 정복지의 왕의 딸들과 한 정략적 결혼이었다. 그는 고향출신의 Hepaestion 이라는 친구를 일생 대동했는데 그 친구가 죽자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애통해 하며 스스로의 건강까지 돌보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와의 동성애 관계가 아니었는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당시 그리스 지역에서는 동성애를 찬미하는 사조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죽음에 이르자 세가지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오늘의 주제로 삼는다. 1. 나의 관을 운구하는 사람은 모두 의사여야한다. 2. 장례식장 바닥은 내가 그간 모은 각종 금은보화로 도배할 것 3. 내 두손이 관 밖으로 나오도록 할 것. 세가지 유언이 의미하는 바를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고 한다. 우선 인간에게 병이 생기면 의사가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함이며, 둘째로 그토록 얻기 위해 몸부림치던 재물도 다 부질없다는 사실 즉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교훈과 상통하며 관 밖으로 나온 두손은 인간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존재인 것을 다시금 국민들에게 새기고자함이라고 답했다 한다. 오늘은 특히 그가 남긴 첫째 유언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데,,,,, 질병은 대별하여 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급성질환군으로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났다 또는 출산 중인 산모가 갑자기 출혈을 한다 뇌졸증이 왔다 심근경색이다,,,,할 경우 의사는 神的인 존재일 수가 있다. 그러나 질병이 만성으로 넘어가면 의사가 환자에게 기여할 부분은 많지 않고 환자로 하여금 질병의 원인이 되는 생활양식을 개선토록 유도해 환자 스스로가 치유토록 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도 적혀 있듯이 그를 살리기 위해 아마 세계에서 고명하다는 의사는 다 불려왔을 것이며 그 역시 의사들에게 많은 시달림을 받은 듯하다. 인간에게는 위대한 자연복원능력이 있어서 이 자연복원능력 이상 가는 의사는 없노라는 말은 그의 이전에 醫聖 Hippocrates 가 이미 설파한 바 있는데 불행하게도 하늘이 허락한 이 자연복원능력을 제일 믿지 않는 것이 의사들이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가? 'Art of medicine consists of amusing the patient while nature cures the patient.'...Voltaire '인술의 핵심은 자연이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의사는 환자를 즐겁게 해주는데 있다.' 그는 의사도 아니건만 오래 전에 이미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믿은 바 있다. 오늘도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만성질환이 대략 7-80%에 이른다고 필자는 추산하고 있는데 이들이 의사의 권유로 찍는 진단용 영상이 다 발암물질들이며 이들이 복용하는 항암제도 발암울질임과 동시에 수도 없이 입에 털어넣는 약물들이 언젠가 독극물로 작용할 날이 오고 있음을 모르고들 있다. 투자의 귀재인 트럼프가 말하기를 어떤 땐 투자를 안하는게 돈을 버는 일이라고 했다. 때로는 무엇을 하는가 보다는 무엇을 안하는가가 더 중요할 경우가 있는데 그 원칙이 인술에서만큼 더 극명하게 적용하는 분야도 없다는 것이 필자의 오랜 경험에서 도출한 결론이다. 8/31/2021 / 박인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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