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에게..
중요성을 심어주어라..!'
엄태항 봉화 군수는 옛날부터
이상하게 주는 것 없이
미운 친구가 한 명 있었다.
몇 십 년간 서로 앙숙처럼
지내온 사이였지만,
엄 군수는 마음을
바꿔보기로 했다.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난
자리에서 예전처럼
듣기 싫은 말부터
꺼내는 대신 아주 기분 좋은
어투로 그간의 안부를 물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내가 연락도 자주
못하고 미안하네.
자네가 나한테는 여러모로
도움도 많이 주고
정말 소중한 친구인데
앞으로는 우리 자주 만나세.'
그러자 갑자기 그 친구가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
“여보게, 친구! 정말 고마워.'
그동안 그 친구는 엄
군수로부터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왔던 것이다.
그게 적대시하는 행동을
불러일으켰고 친구
사이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상대방은 적으로 돌아선다.
따뜻한 관심과 존중의
한 마디가 ‘관계의 벽’
을 허물어뜨린다.
다른 사람에게 중요성을
심어주어라. 단,
성실한 태도로 하라.
그러면 상대방도 당신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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