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력을 발휘하라'
시카고에 있는 백화점의
소비자 불만처리
창구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람들이 담당자인 젊은
여성에게 자신의
불만과 백화점의
잘못을 항의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마구 화를 내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해댔고,
어떤 사람은 폭력 적인
언사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젊은 여성은 싫은
기색 하나 보이지 않고
고객들의 항의를
들어주고 있었다.
그녀는 항의하는 고객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너무도 우아하고 평정
을 잃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사람들은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런데 바로 그녀의 뒤에는
또 다른 젊은 여성이 서서
조그마한 종이쪽지에
항의자들의 ‘신랄한 욕설’
과 분노의 표현을 제외한
항의 사실만을 기입하고 있었다.
항의자의 항의 소동이 끝나면,
그녀는 그 종이쪽지를 창구에
앉아 있는 그 젊은 여성에게
전달해주는 것이었다.
미소를 지으며 창구에
앉아서 항의를 들어주고
있는 여성은 다름 아닌
말소리를 전혀 못 듣는
귀머거리였다. 왜냐하면
그 자리를 채울 만큼
충분한 자제력을
갖춘 사람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정신적인
귀마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있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들을 때는 이 정신적인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다.
듣기 싫은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분노하고 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짧고
또 해야 할 다른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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