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분의 뜻을 이루도록 함께 행하시는 하나님 ㅡ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우리들은 우리 앞에 어떤 일이 전개될는지 알지 못하며 우리들의 유일한 안전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것이며 우리의 손은 주님의 손을 붙잡고 우리의 심령 속에는 완전한 진리로 채워져야만 한다.
주님께서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 (사 27:5) 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구세주께 언제나 가까이 접근하자. 주님의 온유하신 품성을 우리 마음에 품고 주님과 더불어 겸손히 행하자.
주님과 더불어 하나님 안에서 우리 자신들을 숨기자.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름만 가졌을 뿐이다.
저들은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다. 저들은 자기 자신만을 높이 받들고 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배우기 위하여 그분의 발 아래 앉은 것처럼 저들은 굴복하지 않는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지 않다.
구속의 경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강한 것일지라도 모든 죄의 습성을 정복하고 모든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 놓으셨다.
(가려뽑은 기별 1 79, 80, 82)
God Walks with Us to Help Us Fulfil His Will ㅡ
“He hath shewed thee,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th the Lord require of thee, but to do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thy God?”
(Micah 6:8)
We know not what is before us, and our only safety is in walking with Christ, our hand in His, our hearts filled with perfect trust.
Has He not said, “Let him take hold of my strength, that he may make peace with me; and he shall make peace with me?” (Isaiah 27:5).
Let us keep close to the Saviour. Let us walk humbly with Him, filled with His meekness. Let self be hid with Him in God.
Many who profess to be Christians are such only in name.
They are not converted. They keep self prominent.
They do not sit at the feet of Jesus, as Mary did, to learn of Him. They are not ready for Christ’s coming.
Through the plan of redemption, God has provided means for subduing every sinful trait, and resisting every temptation, however strong.
(Selected Messages Book 1 79, 80, 82)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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