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슬픔은
젓가락과 같은 것,/
빛이 있다면 어둠이 있듯이,
기쁨이 있다면 슬픔
또한 존재합니다.
기쁨과 슬픔은
젓가락과 같은 것으로,
언제나 함께입니다.
언제나 같이 다닙니다.
생각해 보세요, 언제나
기쁜 일만 있다면,
언제나 좋은 일만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즐거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겨워집니다.
슬픔이 있다고 정말로
슬픈 것은 아닙니다.
그 슬픔이 있기에 그 다음에
찾아온 기쁨이 더욱 더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그 기쁨이 있기에 슬픔
또한 슬픈 것이며,
우리는 기쁨을 맛보게 되면
그다음에 올 슬픔을 예감하며
지금을 즐기시고,
슬픔이 있다면 그 다음의
좋은 일 기쁜 일을 생각하며
슬픔을 참아 내십시오.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합격한 사람과 합격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듯 그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듯,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 땅에서 살아가려면,
이왕 이렇게 된 거
희망을 보며 즐기고
슬픔에 좌절하지 않는
그러한 인생을 사는 것이 좋겠지요?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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