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차이../
강의를 처음 시작하는
초년생 물리학
교수가 있었습니다.
교수는 공부를
독려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물리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학문입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 50% 는
F학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수의 기대와는 달리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시험을 조금만 망해도
50%에 속했다고 생각을 해
다른 과목을 공부하거나
재수강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교수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곰곰이 생각을 한 뒤
다음 학기에는 수강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리학은 매우 어려운 학문입니다.
그러나 넘지 못할 벽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모두 좋은 성적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기가 끝난 후에
F학점을 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 하면 분명히
좋은 성적을
받을 것이라는 희망이
학생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모든 일에
반응하는 태도가 틀립니다.
천국에 희망이
있는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법 역시 달라야 합니다.
천국 가는 그날 까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재능과 물질들을
잘 감당하는
청지기가 되십시오.
주님! 최악의 상황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희망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항상 희망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십시오...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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