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아름답다..//
창은 별이 빛날
때만 창이다.
희망은 희망을
가질 때만 희망이다.
창은 길이 보이고
바람이 불 때만 아름답다.
희망은 결코 희망을
잃지 않을 때만 아름답다.
- 정호승의 시
‘희망은 아름답다’중에서 -
안으론 절망 상태였고
밖으론 비웃음과
온갖 손가락질로
외면당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희망만은
나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신념,
지금 이대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용기,
희망이라는 등대가 있어
그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았습니다.
희망은 몸과 마음으로
꼭 쥘 때 아름답습니다.
절망과 희망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절망이 있기에 희망이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르지요
생에 대한 해답은
또 하나의 희망에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루지
못한 희망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희망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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