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향기 | 모든 근육을 긴장시키는 일🌻
사람은 영생을 얻는 이 위대한 투쟁에서 한 몫을 담당한다. 그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반응해야 한다. 암흑의 권세들을 돌파하고 나오는 데는 투쟁을 요할 것이며, 성령께서는 이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신다.
그러나 인간은 나태함 가운데 구원받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그는 불멸을 위한 모든 씨름에 근육들을 긴장시키고 모든 기능을 사용하도록 요청받고 있다. 하지만 능력을 제공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어떤 인간도 나태한 가운데 구원받을 수 없다. 주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 13, 14).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605.
🌻Aroma of Life I To Strain Every Muscle🌻
Man is allotted a part in this great struggle for everlasting life; he must respond to the working of the Holy Spirit. It will require a struggle to break through the powers of darkness, and the Spirit works in him to accomplish this.
But man is no passive being, to be saved in indolence. He is called upon to strain every muscle and exercise every faculty in the struggle for immortality; yet it is God that supplies the efficiency.
No human being can be saved in indolence. The Lord bids us, “Strive to enter in at the strait gate: for many, I say unto you, will seek to enter in, and shall not be able” (Luke 13:24).
“Wide is the gate, and broad is the way, that leads to destruction, and many there be which go in thereat: because strait is the gate, and narrow is the way, which leads unto life, and few there be that find it” (Matthew 7:13, 14).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605.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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