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분명히 있다*
실이 마구 엉켜져 있을 때 정리하려면 그 실 뭉치의 첫머리, 즉 ‘실마리’를 찾아내야 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도 마찬가지다.
그리스 신화 이야기이다.
사람 몸에 황소 머리를 하고 사람을 잡아 먹는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이 있었다.
전쟁에서 크레타에게 진 아테네는 해마다 소년,소녀 각 7명을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바쳐야 했다.
아테네의 왕자 테세우스가 이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소년들 틈에 섞여 크레타에 왔는데,
크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가 한눈에 테세우스에게 반하여 아리아드네가 미로에 들어갈 때 테세우스에게 실타래를 주어 미로의 입구에 실의 첫머리를 묶어두고 실을 풀며 들어가서 괴물을 처치 후 다시
이 실을 따라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 이야기에서 ‘아리아드네의 실’이라
는 말이 생겨났고,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문제라도 실마리만 잘 잡으면 풀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문제를 푸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문제를 일으킨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찿아내서
그 문제를 풀어 가보자
해답이 없는 문제가 없드시
길은 분명히 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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