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밤의 이적//
어느 추운 겨울, 함박눈이
몹시 내리는 성탄절 날이었습니다.
신앙심이 깊은 남편을 따라
성탄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며
아내는 계속 의심을 토해 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실 수 있지?
난 아무리 믿으려 해도 믿을 수가 없어요!"
남편은 의심하는 아내에게
계속 설명하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집 문앞에 이르러 이상한
광경이 시야에 들어 왔습니다.
참새들이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먹이를 얻지 못해 집 문앞에
비실비실 대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얼른 집으로 들어가 먹이를
가져와서는 새들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그러나 새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푸드득 하며 날아 가 버렸습니다.
남편은 실망하여"새들아! 난 너희들을
해하려는 것이 아니야,
이것을 먹지 않으면
너희들은 굶어서 얼어 죽는다구.
새들이 사람의 말을
들을 리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날아가는 새들의
뒷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뜻을 어떻게 너희에게
전할 수 있겠니?
내가 새가 되지 않고서는"
이 말을 듣고 있던 아내의 뇌리에
번쩍 무엇인가 깨달음이 스쳐 갔습니다.
"그래! 하나님이 인간에게 계속
사랑을 배풀었지만 인간들은
하나님 품을 떠났던 거야.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야.
그리고 그 사랑을 십자가로
표현 하셨던 거야."
아내는 성탄절 저녁에 비로서
성탄의 의미를 깨닫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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