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하세요 ..!”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 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것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중년이여!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복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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