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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9의 게시물 표시

보화를 발견한 자는 기쁨이 넘친다 ..!

보화를 발견한 자는 기쁨이 넘친다 ..! 수세기 동안 땅속에 파묻혀 있던 보화를  어떤 사람이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습니다.  이 농부는 자기만이 알고 있는 보화를  조용히 도로 파묻어 놓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가 속으로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와 같이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다음에  세상에서 얻지 못하는 기쁨을 가지면서 살아야 합니다.   "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 사람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참된 종교입니다.  참 보화가 되신 그리스도를 모신 성도들은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고 불안해도 항상 기뻐하고 세상을 밝게 볼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요 14 : 6)의 큰 가치를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기도하면서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기도하면서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 말 한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그는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 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바위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 바위 때문에 기도하고 단련되어 자신이 만들어지고 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 된다 변화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 우리가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바꿔주십니다.   가난과 무력함만 생각하는 인생에 하나님의 풍성함이 들어갈 틈은 없습니다.   비좁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그마한 생각과 믿음, 기대를 품고서도 왜 자신에게는 큰 일이 일어나지 않는지 의아해 합니다. '패배의 원인이 자신의 생각에   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과거의 그늘에 너무 오래 머물렀다면, 과거의 산에 거한 지 너무 오래 되었다면, 이제는 길을 떠날 때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저 그런 삶에 만족하는 소극적인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앞장서서 우리 가문의 어두운 마음 자세를 말끔히 씻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먼저 믿음의 크기를 더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음에 충분한 그릇을 마련한 후에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복이 찾아옵니다.   "항상, 하나님이 더 큰 복을 주시리라 기대하십시오. .!"  

[6.25 전쟁 이야기(5) 김진홍의 아침묵상

6.25 전쟁 이야기(5) 2019-06-29 69년 전 6.25 전쟁이 일어났던 달이니 내가 겪은 6.25를 이야기한다. 그때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어느 날 인민군이 줄을 지어 마을로 들어오던 날을 기억한다. 우리 가정은 외갓집 행랑채에 살고 있었는데 외갓집이 부농이어서 집이 크고 마당이 넓었다. 그래서 마을로 들어온 인민군의 숙소가 되었다. 인민군이 들어오고 그들의 세상이 되니 지역에서 살고 있던 동조자들이 기를 펴고 다니게 되었다. 주로 머슴살이 하던 분들, 빈농인 분들, 평소에 마을에서 소외되어 있던 분들이 완장을 찬 채로 어깨에 힘을 넣고 다녔다. 어느 날 새벽녘 말소리에 잠이 깨어 들으니 외갓집에서 머슴으로 있는 분이 어머니를 포섭하려고 설득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머슴의 말인즉 이제 새 세상이 되어 없이 살던 사람들이 주인이 세상이 되는 때가 오게 되었으니 어머니도 자신들의 편이 되어 달라는 소리였다. 어머니가 낮고 침착한 소리로 답하였다.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어서 공산당은 안합니다. 공산당은 하나님을 부인하잖아요. 우리가 친정 행랑채에 얹혀 살아가는 가난한 살림이어도 공산당은 안 됩니다." 어머니가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니까 설득하러 왔던 분은 입맛을 다시면서 사라졌다. 우리 마을에서 우리 집안만 교회를 다녔기에 지방 빨치산들에게 숙청 대상이 되었다. 이틀 뒤면 인민재판을 열어 우리 가정을 재판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날이다. 한밤중에 어머니께서 낮은 목소리로 나를 깨웠다. "홍아, 홍아, 일어나 마당을 보아라." 어머니께서 속삭이듯이 말하시는 말을 듣고 넓은 마당을 보았더니 마당에 쌓아 놓은 퇴비용 풀단들이 움직이는 것이었다. 마당에 쌓아놓은 풀단들이 슬슬 움직이며 인민군들이 잠들어 있는 안채 쪽으로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께서 숨을 죽이며 <국군이 온가 봐> 하시기에 우리 형제들은 달빛으로 마당을 살폈더니 풀단이 슬금슬금 기어 인민군 장교들이 머무는 본부로 다가가는 것

현자(賢者)의 소 나누기 🌱

(flower) 현자(賢者)의 소 나누기 한 노인이 숨을 거두면서 세 아들에게 유언을 했다. "내 재산은 오로지 소 17마리 뿐이다. 큰아들은 반을, 둘째 아들은 3분의1을, 막내 아들은 9분의 1을 갖도록 해라." 아버지가 죽자 세 아들은 17마리 소를 아버지의 유언대로 나누려 했다. 그런데 그 계산이 쉽지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큰아들의 몫인 절반은 17×1/2=8.5로, 8마리 하고도 반이니 산 소를 반으로 잘라야 했고 둘째 아들은 17×1/3=5.666.. 셋째 아들은 17×1/9=1.888.. 계산 자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세 아들은 마을에서 가장 지혜롭다는 노인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은 노인이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빙그레 웃더니 자신의 소 한 마리를 더 가져와 계산을 했다. "자 이제부터 자네들 아버지의 유언을 집행하겠네! 큰 아들 몫은 절반이라고 했으니 여기 18마리 중 9마리를 갖게. 둘째 아들은 3분의 1인 6마리를 갖고, 막내아들은 9분의 1인 2마리를 갖도록 하게. 그러면 17마리가 되어 한마리가 남으니, 그것은 원래 주인인 내가 도로 가져가겠네." 노인의 이 해결책에 세 아들이 무릎을 쳤다.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었고, 또 원래의 자기 몫보다 더 많은 분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노인이 소 한마리를 더 가져와 세아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다시 한 마리를 가져간 이 해결 방법은 참으로 특이한 방법이다. 노인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았으면서, 세 아들의 고민을 풀어준 획기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노인이 가져온 소 한 마리는 화학반응에서의 촉매와 같은 것이었다. 자신은 결과적으로 아무런 손해도 보지 않으면서, 세 아들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하도록 만들어준 촉매였던 것. 신기하네.. 산술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수학의 모순일까?

미래창조의 시각으로 보자,

미래창조의 시각으로 보자,     우리가 육체적 수술을 병원에 가서 받는 것처럼 교회에 와서는 자신의 영적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수술을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수술은 개안수술입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으로부터 눈 수술을 받았습니다. 모든 문제가 어디서 오느냐 하면 눈이 어두워져서 오는 것은 바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보면 고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보는 방식만 바르게 보고, 원칙적으로 보고, 은혜롭게 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고, 하늘의 지혜로 보면 문제는 없습니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는데 어찌하여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자유의 색맹들. 눈이 있어도 자유를 찾지 못하는 이 자유의 색맹들이 오늘 현대인들이 걸린 질병입니다. 비판과 판단으로부터 자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자유해야 합니다. '창조의 시각으로 늘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사랑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있는 곳에는 절망이 없습니다.   희망이 없어”라는 말은 인간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서 말미암은 것이라기보다는   사랑 없음이 기초가 되어 터져 나온 말입니다.  

[6.25 전쟁에 겪은 기적들(4)] 김진홍의 아침묵상

6.25 전쟁에 겪은 기적들(4) 2019-06-28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4시에 북한군 12만이 일거에 38선을 넘어 침략함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12시에 휴전이 선포되어 끝났다. 3년 1개월 기간에 전국토를 쑥밭으로 만들어 놓고 총성이 멈추었다. 거듭 말하거니와 전쟁이 시작되던 때에는 남한이 질 수밖에 없는 전쟁이었다. 그런 절망적인 조건에서 공산군을 물리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그런 기적 중에서도 기적 중의 기적이 5, 6차례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인천상륙작전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 창안하고 지휘하여 기적같이 성공케 된 작전이다. 맥아더 장군이 처음 작전을 제안할 때에 모두가 반대하였다. 성공할 확률이 오천 분의 일 밖에 되지 않는 작전이었기 때문이다. 인천항의 지형이나 조수간만의 조건이 2시간 안에 상륙을 마쳐야 하는 조건이었기에 누구나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천재적인 지휘관답게 역발상을 하였다. 성공할 확률이 오천 분의 일이기에 성공할 수 있다는 발상이다. 방어하는 적들도 그렇게 판단하여 방어를 소홀히 할 것이다. 그러니 의외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50년 9월 15일에 상륙작전이 개시되자 마치 해안에 밀려드는 밀물처럼 상륙군이 진격하여 모든 사람들의 우려를 물리치고 성공하였다. 이로 인하여 북한군은 허리가 잘린 처지가 되어 삽시간에 허물어졌다. 모두가 불가능한 작전이라 우려하였던 인천상륙작전이 예상을 뒤엎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늘이 도우셔서 일어난 기적이다.

" 좋을지, 나쁠지 "

    " 좋을지, 나쁠지 " 황해도 해주 사또인 어판득은 근본이 어부이다. 고기잡이배를 사서 선주가 되더니 어장까지 사고, 해주 어판장을 좌지우지하다가 큰 부자가 되었다. 그는 어찌어찌 한양에 줄이 닿아 큰돈을 주고 벼슬을 샀고, 평양감사 아래 얼쩡거리더니 마침내 해주 사또로 부임했다. 그는 그렇게도 바라던 고향 고을의 원님이 되어 권세도 부리고 주색잡기에도 빠졌다. 그렇지만 즐겁지 않고 뭔지 모를 허망함만 남을 뿐이었다. 처서도 지나고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던 어느날, 사또는 동헌에 앉아 깜빡 졸았다. 사또는 어판득이 되어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그물을 끌어올렸다. 조기떼가 갑판 위에 펄떡이자 그도 조기와 함께 드러누워 껄껄 웃었다. 꿈을 꾼 것이다. 이튿날, 사또는 백성들의 눈을 피해 어부로 변장하고 동헌 전속 의원인 마 의원만 데리고 바다로 나갔다. 준비해둔 쪽배를 타고 노를 저어 망망대해로 나갔다. 가슴이 뻥 뚫렸다. 옛 솜씨가 그대로 살아난 듯 그가 던진 그물엔 조기와 우럭이 마구 펄떡거렸다. 그는 호리병에 담아온 막걸리를 들이키며 껄껄 웃었다. 그러다가 손을 잘못 짚어 오른손 중지가 못에 찔려 피가 뚝뚝 흘렀다. 마 의원이 그 자리에서 약쑥을 붙이고 붕대를 감았다. “괜찮겠지?” 사또가 걱정스레 물었다. 눈을 내리깔고 있던 마 의원이 조용히 대답했다. “좋아질지, 나빠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관아로 돌아왔는데 못에 찔린 손가락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다. 며칠 후 마 의원이 사또의 다친 손가락을 칼로 째 고름을 빼내고 고약을 발랐다. “내 손가락이 어떻게 돼가는 건가?” 사또가 묻자 마 의원은 이번에도 똑같은 대답이다. “좋아질지, 나빠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사또는 몹시 뿔이 났지만 마 의원이 연배도 위인데다 뭇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지라 꾹 참았다. 사또의 손가락이 시커멓게 썩어 들어가 손가락을 잘라내지

은총의 날개를 펴고 ..

벼랑 끝에서 ..   내 의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벼랑 끝에 서서나는 그분에게 온 몸을 맡기며 날아 보고 싶었다 . 주님은 그때 나를 가만히 잡아 주시며 나에게 다시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아 주셨다 . - 캐런 배의 ‘ 은총의 날개를 펴고 ’ 중에서 -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벼랑 끝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봅니다 . 무엇을 위해 이토록 바쁘게 달려왔는지 정작 내게 남은 것은 자랑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것을 내 것이라 여기며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모릅니다 .   하나님 , 이제 알 것 같습니다 .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아님을 . 내 의지와 생각을 내려놓고 당신께 엎드립니다 .   나의 빈손을 잡아 주시는 당신 . 주님 , 당신의 손을 잡고 이제 벼랑 끝을 벗어나 뒤돌아 가겠습니다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또 다시 절망에 사로잡힐 지라도 당신이 함께 계시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 벼랑 끝에서 나는 생명 되신 주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  Amen ..!

🌻|생명의 향기| 치료의 약속🌻

🌻|생명의 향기| 치료의 약속🌻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이사야 49장 14-16절)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이사야 46장 3, 4절) (MH 251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우리는 난관과 어려움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성호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자. 날마다 새로운 축복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자비로운 보호임을 믿고 우리의 마음 속에서 찬양이 흘러나오게 하자. 그대는 아침에 눈을 뜰 때, 하나님께서 밤 동안 그대를 보호해주신 것을 감사하라. 아침과 낮과 밤에 감사의 마음이 향긋한 향기처럼 하늘에 상달되게 하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때 그것들이 용기를 얻고 강화되는 것이 하나의 자연법칙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더욱 많이 표현하고, 우리가 분명히 받고 있는 축복, 곧 하나님의 큰 자비와 사랑의 축복 안에서 더욱 더 기뻐하면, 우리는 더 많은 믿음과 더 큰 기쁨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찬양과 감사를 노래로써 표현하자. 시험을 받을 때는 우리의 감정을 말로써 나타내는 대신에 믿음으로 감사의 노래를 하나님께 드리자. --- 치료봉사, 250-4. 🌻|Aroma of Life| The Healing Promises🌻 “Zion said, Jehovah hath forsaken me, and The Lord hath forgott

[6.25 전쟁에 겪은 기적들(3)] 김진홍의 아침묵상

6.25 전쟁에 겪은 기적들(3) 2019-06-27 1945년 8월 15일에 해방을 맞은 이래 남한과 북한은 우여곡절을 거쳐 남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북은 공산주의 체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5.16 군사혁명이 일어나던 즈음 만하여도 남한은 국민 소득이 불과 80달러, 북한은 240달러였다. 그 시절엔 북한이 남한보다 3배나 더 잘 살았다. 남한은 미국이 보낸 원조 자금으로 나라 살림을 겨우 꾸려 나가는 처지였다. 그러나 그 후 60년 남짓한 세월에 정세는 완전히 역전하였다.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완전히 승리하였다. 나는 북한을 여러 번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북한 현장을 접하여 보면 허물어져 가고 있는 체제임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지금은 남한의 경제력이 북한에 비하여 무려 50배 이상이어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승리하였다. 북한이 핵무기 하나로 자신들의 약점을 커버하려 하지만 이미 역부족일 것이다. 우리 남한이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서 이렇게 승리하게 되기까지에는 여러 차례 고비가 있었다. 그런 고비의 정점이 6.25 전쟁이다. 1950년 6월 25일 4시에 북한군이 12만 군대를 앞세워 38선을 넘어올 때에 남한은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였다. 북한의 권력자 김일성은 전쟁이 일주일이면 부산 점령까지 끝날 것으로 낙관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완전히 빗나갔다.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기적도 한두 번이 아니라 다섯 차례, 여섯 차례 기적이 일어나 전세는 역전되고 남한은 공산화를 막아낼 수 있었다. 그런 기적의 두 가지는 지난 글에 적은 바이다. 오늘 글에서는 세 번째 기적으로 적겠다. 북한군이 남침을 시작한 이래 불과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였다. 그대로 밀고 나갔으면 부산까지 단숨에 점령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선지 북한군은 서울에서 3일을 그냥 허비하였다. 수도 서울을 점령하였으니 이제 완전 승리할 것으로 착각하고는 소중한 3일을 허비하였다. 그 3일간 국군이 전열을 정비하고 미군이

성장

성장 어른이 어른을 바라보기가 지쳤는지 이제 어른이 아이를 바라봅니다. 그러자 그 아이도 어른을 바라봅니다.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어른의 몸과 정신에 변화가 생깁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어른은 성인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소년으로 소년에서 더 어린 아이로 성장하여 그 아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가 아이를 바라봅니다.  우리 모두는 아이입니다. 그 시간이 서로 일치하지않았을 뿐이죠. - 홍승우의 [비빔툰 3] 중 '작가의 말' 전문  고2 어느 날, 선생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동생이 있다고 했지? 올해 몇 살이니?" "중3이에요. 그런데 왜 물어 보셨는지 궁금해요~" "내일, 어린이날이잖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그때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아이를 돌보고 예뻐하는 데 영 서툴렀던 제가 1년 가까이 아이와 부대끼며 울고 웃으면서 사랑하는 법,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아이가 저를 키웠다 싶을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첫돌을 맞는 아이와 함께 더 많이 사랑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넉넉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 가고 싶습니다.

[친절한 역무원] 김진홍의 아침묵상

친절한 역무원 2019-06-26 나는 오늘 케이티엑스로 대구로 오는 길에 쇼를 했다. 포노 사피엔스란 신간서적을 읽느라 책에 빠져 동대구역을 지나쳐 버렸다. 분위기가 이상하여 책을 덮어두고 주위 분들에게 물었더니 동대구역이 지나갔다 했다. 정말 아찔했다. 역에서 마중 나와 기다리는 분도 있는데 어쩌나 하고 당황했다. 실은 비행기 놓치고 기차역 지나치는 것이 나의 주특기이다. 여행을 나설 때는 꼭 읽기를 미뤄두었던 책을 들고 나서는데 공항이나 기차에서 읽다가 비행기를 놓치거나 기차에서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는 것이다. 어쩌는 수 없이 다음 정거장인 신경주에서 내려 역무원에게 통사정하며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물었다. 역무원은 아주 친절하게 "염려하지 마십시오, 20분 후에 대구로 가는 기차가 있으니 그 차로 가시면 됩니다." 며 친절히 일러 주었다. 이에 내가 묻기를 그러면 범칙금을 어느 정도 물면 되느냐고 물었더니 "아닙니다, 고의가 아닌 오승이니 그냥 대구로 가셔서 내리시면 됩니다. 다른 역무원이 표 조사를 하거든 이 종이를 보여 주십시오." 하면서 <오승 정OO> 라고 자기 이름을 적어 주었다. 정씨 역무원의 친절과 자상함에 감동 받은 나는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다. 20분 후에 부산에서 올라오는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내리니 기다리던 친구가 반가이 맞아 주었다. 숙소에 도착하여 하루를 돌아보니 멍청한 짓 하였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 친절한 역무원 덕분이다. 동대구역에서 책 읽기에 빠져 역에서 내리기를 놓쳤을 때는 어떻게 하나 다음 역에 내려 대구까지 버스로 가야 하나 택시로 가야 하나 염려가 많았는데 친절한 역무원을 만나 어렵지 아니하게 늦지 아니하게 숙소까지 오게 되었으니 다행이라 여겨져 행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