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2월, 2018의 게시물 표시

돌이켜 보면 감사 ..!

돌이켜 보면 감사 ..!   2018년 한 해 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누구와 만났는지, 어디를 갔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면 살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일하게 하신 것도 감사하고,    하나님이 써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봐도 감사합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감사한 일이 더 많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은혜,  축복임을 깨달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 아멘. 🌿 좋으신 주님과 2018년도 동행했음을 감사드립니다. 또 믿음의 친구들과 매일매일 은혜의 글로 공감하며 나눔의 축복을 감사드립니다 . 조금 더 마음을 열어, 높고 낮음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의 지경을 넓혀주시길 기도합니다 . 주 안에서 말씀을 깨달아 사랑과 섬김으로  .. 오직 주님을 기쁘게하는 귀한 믿음의 자녀되길 간구합니다.아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 많은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 In Christ Love, 블로그지기 드림 ..💞

🌻바른 생애의 내적 만족감🌻

🌻바른 생애의 내적 만족감🌻 하나님 나라의 원칙인 무아의 정신은 사탄이 미워하는 원칙이다. 그는 그런 원칙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대쟁투가 시작된 이래, 사탄은 하나님의 행위의 원칙들이 이기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해 왔을 뿐 아니라, 그분을 섬기는 모든 사람도 그와 동일한 태도로 다루고 있다. 사탄의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일이요 그분의 이름을 지닌 모든 사람의 일이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형상으로 세상에 오신 것은, 그분의 생애를 통해 친히 이 무아의 정신의 실례를 보이시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이 원칙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누구나 실생활에서 그것을 증명해 보이는 일에 그리스도와 함께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옳기 때문에 옳은 것을 선택하는 것 그리고 어떠한 희생이나 고난을 치르더라도 진리를 위해 굳게 서는 것, 바로 그것이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54: 17).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611. 🌻The Inner Satisfaction of Being Right🌻 Unselfishness, the principle of God’s kingdom, is the principle that Satan hates; its very existence he denies. From the beginning of the great controversy he has endeavored to prove God’s principles of action to be selfish, and he deals in the same way with all who serve God. To disprove Satan’s claim is the work of Christ and of all who bear His name. It was to give in His own life an illustration of unselfish...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3)] 김진홍의 아침묵상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3) 2018-12-31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랜 이집트에서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가나안 땅에 정착하던 과정을 쓴 기록이 여호수아서이다. 40년간 이스라엘을 영도하던 불세출의 영웅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그의 후계자가 되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오랜 동지였다. 그들은 지도자 모세를 받들면서 위험한 전투에서 늘 앞장섰다. 갈렙의 동지 여호수아는 개척 정신과 진취적 기상이 뚜렷한 지도자였다. 갈렙과 여호수아의 불굴의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이 가나안 정착을 성공시킨 중심이 되었다. 우리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의 조상들의 이런 정신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와 나라에 그 어느 때보다 이런 정신이 요청된다. 여호수아서 17장에는 여호수아의 개척 정신을 보여 주는 장면이 나온다. 피 흘려 땀 흘려 정복한 땅을 분배하던 때이다. 이스라엘 12 지파에게 골고루 분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땅이었다. 그런데 요셉 지파 대표들이 여호수아를 찾아와 자신들에게 배정된 땅이 좁다고 더 많은 땅을 요구하였다. 이때 여호수아가 지도자의 진면목을 보여 주며 다음 같이 말했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들의 땅이 너무 좁을진대 삼림으로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여호수아 17장 15절~18절) 개척 정신이 지금 우리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정신인가. 한 국가나 사회가 번영을 이루려면 기업이 발전하여야 하고 기업이 융성하려면 기업가들의 기업 정신이 왕성하여야 한다. 그러한 기업가 정신은 4가지 요소가 합하여져 기업가 정신을 이룬다. 경영학에서 지적하는 요소들이다. 1) 첫째는 개척 정신이다. 2) 둘째는 창조 정신이다. 3) 셋째는 공동체 정신이다. 4) 넷째는 도전 정신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착 성공은 갈렙과 여호수아가 앞장서서 이런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며 백성들을 이끌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우리 겨레가 통일한국시대를 이루어...

💖 Love is Everything ..1st & 2nd story

Love is Everything    (사랑은 모든 것입니다) 첫번째 이야기. 다섯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 들어 있는 아들이 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게지요.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 조차도 말하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 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가족 모두들 앞에서 공표 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 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그 후 이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세계에 이름을 떨친 ...

2018년을 보내는 기도

2018년을 보내는 기도   ‘이 겨울 짧은 해위에 당신의 온유를 얹으소서’  살아계신 주님, 격랑을 헤치고  오늘 여기에 이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질고 험했던 한해가 저물고 찬란하게 떠오를  저 밝은 태양을 향하여 두 손을 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고난에 익숙한 민족이라지만 지난 한해 우리가 겪었던 격동과 시련은 너무나 크고 가혹했습니다. 그러나 베푸신 그 은혜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오나 돌이켜보면 우리네 삶과 신앙은  너무나 골깊은 갈등으로 엉켜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져야 할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고  남을 향해 손가락질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내가 변하면 네가 변하고 네가 변하면 우리가 변한다는 풀뿌리같은 진리를  외면한 채 너를 향해 삿대질하느라 세월과 정열을 낭비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진리니 신앙이니 하는 규격화된 잣대로 형제를 정리하고 판단했으며 내 눈속에 들보를 담은 채 네 눈속의 티를 질책하는데 앞장섰습니다. 빛이 되라는 말씀을 외면한 채 어둠을 만들고  빛을 가리는 차광막 역할로 낮밤을 지샜던 우리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여, 지금 이 세계는 테러와 보복,갈등과 분쟁, 전쟁과 살상으로 그 상처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전쟁의 포연을 거두시고 평화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핏빛 총성을 화평의 나팔소리로 변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어느 때까지 이 민족을 분단된 땅위에 서게 하시려나이까. 저 동토 북녘땅에도 해방과 해동의 계절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절망이 하나님의 절망이 아니며  인간의 좌절이 하나님의 좌절이 아님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인간의 절망은 하나님의 희망이며  인간의 실패는 하나님의 성공의 출발점임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새해를 바라보는...

핑계 대기 전이, 진짜 나의 모습

핑계 대기 전이, 진짜 나의 모습  복음 : 마태오 11,16-19 고해성사를 주다보면 “술을 좀 마셔서...”, “아이들이 말을 안 들어서...”,  “며느리가 지만 알아서...” 등의 핑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사실 고해성사가 아니라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고해소에서 하게 됩니다. 나의 잘못을 환경 탓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실제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셔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가끔은 실제 보는 모습과 술에 취한 모습이 매우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많은 경우가 말이 많아지고, 자랑을 하고, 욕도 하고 심지어는 폭력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평상시에는 매우 강하고 말도 많고 날카롭지만 술 마신 후에는 매우 부드럽고 온순해지는 사람도 보게 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일까요?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술에 취한 상태가 진짜 나의 모습입니다. 미국 미주리대학 심리학교수 ‘레이첼 위노그라드’교수는 156명을 대상으로 술을 마시고 나서와 술을 마시기 전의 성격을 조사하여, 음주후의 성격과 평상시의 성격이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신 후에는 행동이 변화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평상시에는 그 성격을 숨기며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평상시의 성격은 참 성격이 아니고 술 때문에 그 성격을 감추는 인내심이 떨어지면 진짜 성격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상시 내가 만들어놓은 가짜 성격을 자신의 진짜 성격으로 알고 술 마시고는 ‘실수’한 것이라 치부해버립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의 성격을 고치려하지 않고 술만 적게 먹거나 아예 끊어버리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해버립니다. 그렇게 술을 끊고 마치 죄를 짓고도 나무 뒤로 숨거나 무화과 잎으로 가리면 된다는 식의 ‘자기합리화’에 속게 됩니다. 자기 합리화는 자신도 자...

살아있는 꽃씨,

 살아있는 꽃씨, 어느 형제가 사는 집에 대대로 내려오는 꽃병이 있었습니다. 꽃병의 입구는 단단히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골동품 주인이 그 꽃병을 보고는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귀한 꽃병이라면서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형제는 서로 꽃병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다가 그만 꽃병을 떨어뜨려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형제는 깨진 꽃병을 보면서 순간의 욕심을 원망하며 허탈한 웃음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깨진 꽃병 속에는 씨앗이 담겨 있었습니다. 형제는 화해의 의미로 그 씨앗을 화분에 심고 물을 주자 얼마 후 그 지역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형제는 예전처럼 꽃병을 차지하기 위해 다투지 않고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꽃을 더 많이 재배해 팔아 결국 큰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똑같이 수백 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꽃병은 깨지고, 꽃씨는 꽃을 피웠습니다. 그렇게 꽃병의 가치는 없어졌고 꽃씨는 가치가 생겨났습니다. 왜냐하면, 꽃씨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생명 속에 담겨있는 의미는 그 어떤 것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생명력은 살아남는 능력뿐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능력에서도 드러난다. - F.스코트 피츠제럴드 -

❄|생명의 향기| 그대의 염려와 시련이 무엇이든지, 그대의 사정을 주님 앞에 내놓으라❄

❄|생명의 향기| 그대의 염려와 시련이 무엇이든지, 그대의 사정을 주님 앞에 내놓으라❄ 주님께서 우리의 죄짐을 지셨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피곤한 어깨에서 짐을 벗겨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을 주실 것이다. 근심과 슬픔의 짐 역시 그분께서 지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든 근심을 당신께 맡기라고 우리를 부르신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를 당신의 마음에 기억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인류의 맏형님 되시는 주님께서는 영원한 보좌 곁에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구주로 바라보는 모든 사람을 바라보신다. 그분께서는 경험을 통하여 인간의 약점이 무엇이며, 우리의 소원이 무엇이며, 우리를 시험하는 힘이 어디에 있는지 아신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히 4:15)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떨고 있는 연약한 하나님의 자녀인 그대를 살펴보신다. 그대는 시험을 받고 있는가? 그분께서 건져주실 것이다. 그대는 연약한가? 그분께서 강하게 해주실 것이다. 그대는 상처를 받았는가? 그분께서 고쳐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 147:4, 3)신다. 그대의 염려와 시련이 무엇이든지, 그대의 사정을 주님 앞에 내놓으라. 그리하면 그대의 정신은 넉넉히 인내하게 될 것이다. 난처하고 어려운 일에서 스스로 해결될 길이 그대에게 열려질 것이다. 그대 자신이 연약하고 속절없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그분의 능력 안에서 그대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대의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대의 짐을 져주시는 분에게 그 짐들을 맡김으로써 얻은 안식은 더욱 복될 것이다. - 가정과 건강, 280-1. ❄|Aroma of Life| Whatever Your Anxieties and Trials, Spread Out Your Case Before the Lord❄ He has borne the burden of our gu...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2)] 김진홍의 아침묵상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2) 2018-12-29 "그날에 갈렙이 말하되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서 14장 12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종살이에서 해방된 후 천신만고 가나안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정복하여 나가던 때이다. 항상 더 많은 적, 더 좋은 무기, 더 유리한 조건에 있는 적들을 만나 한발 한발 정복하여 나가야 했다. 그런데 난공불락의 산성 헤브론을 만났다. 수차례 정복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던 듯하다. 그런 때에 갈렙이 나섰다. 이 헤브론 산성을 내게 주소서, 내가 앞장서서 돌파하겠나이다 하며 자원하여 나섰다. 그때 그의 나이 85세 되던 때이다. 지도자 여호수아가 그의 청을 들어 허락하자 그는 헤브론 산성 공략에 나서서 끝내 성공하여 자신의 지파가 살아갈 땅으로 만들었다.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감동이 임하는 것은 그의 나이가 85세 되던 때였던 점이다. 나는 지금 78세이다. 70세에 은퇴한 후 퇴직금을 전부 털어 동두천 쇠목골 악산(惡山) 8만평을 구입하였다. 이 산에서의 사역을 시작하던 때에 나에게 기준이 되는 말씀이 85세 갈렙이 헤브론 산성을 바라보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였던 말씀이다. 우리는 70 이후 나이 들어 일하여야 한다. 개척자로 제3의 인생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65세 이상 된 노인 인구가 천만에 가까워진다. 천만이 넘는 노인들이 나이 들었다 하여 무위도식하며 젊은이들과 국가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평소에 갈고 닦은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개척자로 나서야 한다. 그래서 젊은이들을 이끌어 주고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쇠목골 산지에 개척을 시작한 지 7년이 지났다. 해가 갈수록 보람을 느낀다. 지금 나의 인생 목표는 3가지이다. 늙어서 일하자. 행복하게 살자. 베풀며 살자. 85세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던 때의 마음가짐으로 나도 기도한다. <동두천 쇠목골 이 골짜기를 내게 주소서>

조금만 더 조용히 듣고 , 조금만 더 깊이보면

  조금만 더 조용히 듣고 , 조금만 더 깊이보면 온 세상은,모든 시간은 사랑, 은혜, 감사,기쁨 사랑이신 분은 속삭이십니다. '나 여기 있다. 나 여기 있다.' 이 곳에서 여기로 오면, 그 때에서 지금으로 오면, 너에게서 나에게로 오면, 나는 태초부터 기쁨과 감사! 눈물 흘린 적이 없던 사랑, 은혜, 있음! 그리스도 완전 충만 일체 은혜 감사!(사 65:1) 존재하는 것은 모두 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 섭리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참으로 좋다 하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있음은 사랑이며, 은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스스로 존재하는 분'으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좋음의 핵심에 인간이 있습니다.  즉 내가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바램의 눈으로 보아서 그렇지,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이 세상은 사랑과 기쁨의 세상입니다. 그런 눈을 갖는 것이 믿음의 눈을 갖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기쁨의 동산(에덴동산) 에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나라 말입니다. 어린 아기는 그 존재 자체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쁨입니다.   우리도 원래 그런 존재입니다. 사랑과 기쁨, 은혜와 감사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우리는 사랑 받고 사랑하기 위해서 온 존재들입니다.  세상의 있음은 나에게 은혜이고, 나의 있음은 세상에게 은혜입니다. 잘 보고 잘 들으면 나는 사랑 속에서 살아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있음을 잘 보고 항상 넘치는 은혜를 누리는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여호와가 너희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1)] 김진홍의 아침묵상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1) 2018-12-28 구약성경의 6번째 책인 여호수아서 14장에 갈렙 장군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때 갈렙의 나이 85세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헤브론 성이란 난공불락의 산성에 맞닥뜨리게 되었다. 수차례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높은 위치에 자리 잡은 견고한 산성이어서 함락할 수가 없었다. 이스라엘 전체가 난처한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헤브론 성을 그냥 두고서는 더 이상 전진할 수 없었다. 이때 노장 갈렙이 선뜻 나서며 지휘관인 여호수아에게 말했다. "...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 여전히 내가 강건하니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그 성읍들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 14장 10절~12절) 갈렙의 오랜 동지였던 여호수아는 갈렙의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여 그에게 헤브론 산성의 공략을 맡겼다. 85세 노인인 그는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기백과 용기가 있었다. 갈렙은 끝내 헤브론 성 공략에 성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과 정착에 큰 획을 그었다. 나는 지금 78세이다. 며칠 지나면 79세가 된다. 한국식 나이로는 80세를 맞는다. 그래서 나는 갈렙의 헤브론 산성 공략 정신을 나의 귀감으로 삼는다.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동두천 쇠목골은 험한 산이다. 7년 전인 2011년 10월 3일부터 이 산 공략을 시작하였다. 이제 7년이 지났다. 7년 전 시작하던 때에 갈렙의 글을 읽고 도전을 받았다. 갈렙이 난공불락의 성 헤브론을 앞에 두고 <이 산지를 내게 주옵소서> 하였던 도전 정신에 감동 받았다. 그래서 이 산지를 개척하면서 어려운 고비를 맞을 때마다 여호수아서 14장의 갈렙의 이야기를 다시 읽곤 한다. 나는 왕방산 쇠목골, 이 악산을 헤브론 산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말하곤 한다. "하나님 이 쇠목골 산지를 내게 주옵소서." 7년 전 시작하던 때에 10년 계획을 세웠다. 이제 7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