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을 때 감사하는 삶은 일반적인 삶이지만 비가 올 때 감사하는 삶은 성령 충만한 삶입니다. 자녀가 먼저 천국에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만나도 감사하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오히려 그런 시험과 시련을 더 피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감사하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최대 증거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이 이뤄질 것입니다(롬 8:28).
사람들은 잘 되면 자기 노력으로 그렇게 된 줄 알지만 사실상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삶의 선한 열매는 ‘노력의 산물’이기 전에 ‘은혜의 선물’입니다. 성도의 삶은 운명이나 우연의 결과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삶에 대한 가장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역사(history)도 ‘그분의 이야기(His story)’이지만 성도의 이력도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그분의 이야기’를 최종 선을 향해 펼쳐가고 있음을 믿고 감사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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