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4 자비하신 하나님 , 돌아갈 수 없는 다리에 또 섰습니다 . 묵은 날의 실패를 용서하소서 . 주님은 내 곁에서 걸으셨으나 나는 혼자 내 멋대로 달렸고 주님은 나를 버린 순간이 없었지만 나는 주님을 멀리했습니다 . 새해 깨끗한 도화지를 또 주셨습니다 . 주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게 하시고 날마다 순종의 길을 배우게 하시며 매사에 나 자신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게 하옵소서 . 내딛는 발자국마다 향기 있게 하시고 십자가가 내 삶 속에 재생되게 하시며 주님의 눈물 내 가슴속에 우러나게 하소서 . 새해 ,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시간의 귀중함과 일의 고마움을 잠시도 잊지 않게 하시고 사랑의 능력과 인내의 승리를 순간순간마다 되새기게 하시며 가벼운 여장과 단순한 마음이 결국 행복의 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 폭풍이 불더라도 , 막다른 골목에 설지라도 예수님의 손만은 놓지 않게 해주소서 . 주여 , 나의 새 날들을 기쁨으로 채워 주소서 아멘 . 하나님 , 새해의 문을 또다시 열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 지난해야 어쨌든 지금 시작되는 새 날들은 얼룩지지 않았사오니 이번만은 멋진 걸작을 그리게 해주소서 . 오늘부터 하루하루를 만족스럽게 채우게 하시고 남에게 기쁨을 주는 날들이 되게 하소서 . 물질을 모으는 것보다 인격을 닦는 것이 내가 남기는 진짜 유산이오니 사랑의 본을 남기고 믿음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 나의 기쁨을 보람 있는 일로 삼게 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