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교회를 어지럽히는 험담의 악령을 추방하라 /프랜시스 프랜지팬



프랜시스 프랜지팬 

[교회를 어지럽히는 험담의 악령을 추방하라 중에서 발췌]

사단은 항상 교회에 다른 사람을 흠잡는 귀신들을 내려 보낸다.사단의 목적은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으려 함이다.

악한자가 이러한 공격을 하는 목적은
예수님의 일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기 위함이다.

험담이 난무하면 교회는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못하고
불완전한 인간들만 보게 된다.이는 인간의 잘못과 실수에만 집중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소시키려는 책동이다.흠잡는 영의 임무는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는 일이다.

이 사악한 영은 가족, 교회, 교회의 협력단체를 공략하면서
하나 됨을 파괴하고, 인간관계의 틈새를 벌려놓는다.

악한 영은 선한 것을 분별하는 척 하지만,
결국 교인을 판단하고 비판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다른 성도에 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별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기도로 섬기기 싫은
마음을 비판으로 돌려대며 연막탄을 피우는 것이다.


남들이 비방하는 말만 듣고서 덩달아 비방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장본인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사정이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장본인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비방선전에 가담하는 자들은

모두 형제/자매를 무고히 헐뜯는 자들이다.
흠잡는 영은 자신의 악마적인 본색을 가리기 위해
종교적인 복장으로 치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늘 귀'만한 잘못을 고쳐보겠다고
'약대 크기'의 사랑 없는 징계를 가하기도 한다.

송사하는 자의 배후에 있는 사악한 영은 반드시 분별되어져야 한다.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권징의 사역은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지 험담하는 자의 지시를 따라서는 안된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을 바로 잡으실 때,
예수님은 꾸짖는 말들을 칭찬과 약속의 말 중간에 껴 넣으셨다.

교회를 책망하는 주님의 입에서는
교회를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말도 함께 나왔다.

예수님은 항상 교회를 잘하라고 격려해 주시면서 고쳐주신다.꾸짖는 말이나 징계의 말에 회복을 위한 은혜가 동반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 목자상의 음성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누구의 음성인가?

진짜 양들은 가짜 목자의 음성을 들으면 도망가 버린다.

그러나 가짜 양들은 가짜 목자 주위로 몰려든다.
귀신의 역사가 강해지면 마음은 계속 조종당한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마 24:28)

야비한 성품을 가진 험담하는 자가 악 소문을 퍼트려면,
그것을 먹겠다고 독수리들이 모여든다.

악소문의 냄새가 일단 퍼지면,
죽은 짐승의 등을 파먹는 독수리 같은 자들이 금새 달려들어,교인들에 대한 뒷소문을 마구 뜯어 먹는다.

생명보다 죽음을 더 좋아하는 자들은(긍정적인 것보다부정적인 것을 선호하는 자들은) 그리고 끌려 들어갈 것이다. 서로 상대방을 먹이로 삼는(prey)대신,
서로 상대방을 위해 기도해야(pray)한다.

 그러면 교우를 헐뜯는 영이 사라질 것이다.

-옮겨온 글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일본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 헤아릴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 !"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첩첩산중에 상당히 가난한 곳이다. 그런데도 나의 아버지는 가정 형편도 안 되고 머리도 안 되는 나를 대도시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나는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에서 나의 석차는 68/68, 68명 중에 꼴찌를 했다. 지독하게 부끄러운 성적표를 들고 고향으로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표를 부모님께 내밀 자신이 없었다. 무학의 한을 자식을 통해서 풀고자 했는데, 맨 꼴찌라니...! 끼니도 제대로 못 잇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부모님을 떠올리면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 지우개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 1등으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 드렸다. 아버지는 초등 학교도 못다닌 무학이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말했다. "찬석이가 공부를 잘했더나 ? 아버지가 말했다. "앞으로 두고 봐야제, 이번에는 우짜다가 1등을 했는가배...!" "아들 하나는 잘 뒀구먼, 1등을 했으면 잔치를 해야제!" 그 당시 우리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 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 뿐인 우리집 돼지를 잡아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제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아부지 ~ !"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달려나갔다. 등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서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쥐어 박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