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빛나게
독립된 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스스로 서는 것을 말한다.
남에게 지배를 받지 않으며 남의 에너지를 의지하지 않는다.
남의 관심이나 사랑을 기대하며 그것이 없을 때 서운해 하지 않는다.
그것이 독립된 영이다.
하지만 독립된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이들로 인하여 채워지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것이 묶임이라는 것을 아는 이들도 드물다.
독립된 영의 한 특징이 무엇인가?
그것은 밝음이다.
독립된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자유로우며 밝다.
그들은 자기 스스로를 정죄하지 않으며 어려움이 있어도 그리 좌절하지 않는다.
그들은 넘어져도 금새 툭툭 털고 일어난다.
그것이 독립된 영이다.
독립된 영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온 세상이 자신을 대적해도 그리 마음을 쓰지 않는다.
그냥 태연하게 자기의 길을 간다.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직접 충전을 얻으며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한다.
독립된 영이 부족한 이들의 중요한 특징은 무엇인가?
그것은 어둡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울하다.
어둡다.
그리고 매사에 비관적이다.
그들은 스스로 빛을 받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이들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다른 이들의 격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다른 이들이 인정하기 전까지 그들은 자신이 옳은 것인지,
바르게 가고 있는지 잘 확신하지 못한다.
우울하고 어두운 이들은 영적으로 땅 속에 거하는 것이다.
그들의 영에는 빛이 잘 비취기 어렵다.
그들은 그렇기 때문에 기생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
다른 이들의 에너지를 취하여 먹고 살게 되는 것이다.
어둡고 우중충한 곳에서 사는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원리를 가르친다.
우울한 영들은 그렇게 다른 이들의 에너지를 빨아들이게 되며
거기에 근거해서 산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상태가 이런 상태에 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영향을 받으며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모세와 엘리야가 보여주는 영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독립된 영이다.
세상의 모든 이들이 바로의 지배 속에서 살 때,
아합의 지배 속에 있을 때 그들은 독립된 영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온 세상에 에너지가 없어서 곤고하고 비참한 상태에 있을 때
그들은 직접 주님과 교통하여 신선하고 아름다운 영으로 충만하게 되었고
그들이 가진 풍성함을 온 세상에 나누어주는 통로가 되었다.
모든 상황을 초월해서 주님과 직접 교통하며 에너지를 얻는 것,
바로 그것이 독립된 영의 상태인 것이다.
우울하고 어두운 영은 비독립적이다.
그러한 영들의 한 특성은 음란성이 많다는 것이다.
어두움이나 음란성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주로 내성적이고 어두우며 우울한 이들이 음란한 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끈적거리는 영을 가지고 있다.
끈적거리는 것은 달라붙는 것이다.
그것이 더러움의 영이며 음란의 영이다.
그것은 스스로 독립할 수 없으므로 외부의 기운을 자꾸 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영을 가지고 있을 때 많은 것들에 중독된다.
중독이란 빨아들이는 속성으로 인하여 오는 것이다.
어두운 영, 우울한 영, 음란한 영은 그 성질이 비슷한 것이다.
그것은 생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살아있는 존재의 생기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이들은 쉽게 사랑에 빠지지만 사실 그것은 사랑이라기보다는
다른 이들의 생기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이들은 항상 생기의 부족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을 채워줄 다른 이들을 구하게 된다.
그러므로 얼마 시간이 지나면 상대방은 에너지를 빨리다가 못해 지치게 되며
나중에는 살아남기 위해서 도망치게 되므로 이들의 속에는 증오만이 남게 된다.
자신에게 처음에는 잘 해주다가 도중에 사라지는 이들에 대한 분노를 간직하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독립된 영을 구해야 한다.
밝은 영, 빛의 영을 구해야 한다.
무지 가운데 있는 많은 이들이 자신 속에 있는 어두움의 요소를 버리지 못하므로
고독감과 외로움과 우울함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그 어두움을 채워줄 대상을 구한다.
자신 안에 있는 그 영들을 대적하고 버리지 않는 한
그 끈적거리고 빨아들이는 영들은 사람을 더욱 더 비참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애정과 주안에서의 사랑은 다르다.
주님께 속한 애정은 밝고 신선하며 자유함과 빛으로 충만한 것이다.
그것은 사람에게 중독이나 의존을 일으키지 않으며 풍성함과 진정한 만족을 준다.
주님의 영은 빛의 영이다.
그 영은 우울하고 어두운 영이 아니다.
주님은 천국의 영이며 그 안에는 밝음과 쾌활함과 아름다움과 풍성함이 있다.
우리는 그 영을 구해야 한다.
그 영을 얻은 이들은 다른 에너지를 구하지 않는다.
배부른 사람이 시시한 것으로 군것질을 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어디서나 공급자가 되며 별로 구걸해야 할 일이 없다.
오늘날 세상에는 밝은 이들이 많이 있는데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우울하고 어두운 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심히 가슴 아픈 일이다.
그것은 아직 그들이 실제적인 주님,
실제적인 영성을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빛으로 가득 채워질 때에
그리스도인들은 아주 아름답고 풍성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그들은 어디에 있든지
웃음과 기쁨과 사랑스러움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들은 혼자 있어도 행복하고 여럿이 있어도 행복할 것이다.
그들은 항상 독립된 영, 천국의 풍성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밝음의 영으로 채워져야 한다.
즐거움을 가지고 찬송하며 사소한 일에도 밝고 크게 웃으며
주님을 기뻐하는 것으로 우리의 기쁨을 삼아야 한다.
우리의 선택을 통해서 우리는 행복과 밝음의 삶을 가질 수 있다.
부디 기쁘고 재미있고 신나게 살자.
그렇게 함으로서 우리는 어두움의 영에서 벗어나고
음란과 우울함의 영에서 벗어나며
천국의 빛 가운데 좀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 헤아릴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 !"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첩첩산중에 상당히 가난한 곳이다. 그런데도 나의 아버지는 가정 형편도 안 되고 머리도 안 되는 나를 대도시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나는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에서 나의 석차는 68/68, 68명 중에 꼴찌를 했다. 지독하게 부끄러운 성적표를 들고 고향으로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표를 부모님께 내밀 자신이 없었다. 무학의 한을 자식을 통해서 풀고자 했는데, 맨 꼴찌라니...! 끼니도 제대로 못 잇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부모님을 떠올리면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 지우개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 1등으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 드렸다. 아버지는 초등 학교도 못다닌 무학이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말했다. "찬석이가 공부를 잘했더나 ? 아버지가 말했다. "앞으로 두고 봐야제, 이번에는 우짜다가 1등을 했는가배...!" "아들 하나는 잘 뒀구먼, 1등을 했으면 잔치를 해야제!" 그 당시 우리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 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 뿐인 우리집 돼지를 잡아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제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아부지 ~ !"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달려나갔다. 등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서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쥐어 박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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