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로 잡으소서
주여 ! 우리를 사로잡으소서.
그럴 때 우리는 자유케 되오리다.
우리의 검을 내어 주라고 강권하소서.
그러면 죄악의 정복자가 되오리다.
우리 스스로 서노라면
생명의 경적에 놀라 주저 앉나이다.
당신의 굳건한 팔로 잡아 주소서.
그럴 때 우리 손이 강하오리다.
주님을 찾기까지
우리 마음은 약하고 비천하나이다.
견고한 행위의 원천도 없고
바람불 때 마음은 나부끼나이다.
주님, 그 사슬로 동이시기까지
자유로 움직일 수도 없나이다.
당신의 굳센 사랑으로 종을 삼으소서.
그러면 죽지 않고 다스리오리다
섬기기를 다 배우기 까지 우리 힘은 기진하고 약하나이다.
불타오를 불길조차 없이 시들어 북돋을 미풍을 원하나이다.
몰아침을 당하기까지 세상을 몰아칠 수도 없습니다.
주님, 주님이 천국의 숨길을 보내셔야
그 깃발이 펄럭일 수 있으오리다.
하나님이여 !
우리를 당신 것으로 삼으시기까지
우리의 뜻은 우리의 것이 아니나이다.
그 왕국의 보좌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관을 버리렵니다.
당신께 기대어서
주님안에 그 생명을 찾기까지
요란한 싸움터 한 가운데
다만 휘어지지 않고 서 있으오리다.
주여 우리를 사로잡아 주소서.
우리의 힘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죠지 메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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