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물로 드려지는 삶
주님의 몸이 갈가리 찢기워서
우리에게
살과 피가 되어주심은
어느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신령한 은사를 맛보고
성령의 빛에 참예함은
어느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도 아닐 것입니다.
남이 알지 못한 신령한 것을 깨닫고
남이 못 본 신령한 세계를 보았다면
그것이
어느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은 정말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칫
평강과 기쁨 그리고 화평이
내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도 내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아무런 공로 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은 후,
주님께서는 주님의 몸을 세우시기 위해
우리에게 각양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십자가의 도를 깨달았다면
이 은사들은 마땅히 교회의 건축에 드려져야 합니다.
진정한 자아의 죽음을 경험한 자,
그 사람의 심령에는
영혼을 향한 긍휼함과 용서,
사랑과 자비가 강처럼 넘쳐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의 실체,
그것은 현재 몸담고 있는 공동체 안에서
발견하며 또 이루어갈 것입니다.
보이는 바 형제를 사랑치 않는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없으며
성도의 영적인 미숙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나긴 세월 주님의 기다려주심으로
내가 죽음에서 건짐 받았고,
혹여 도저히 함께 있을 수 없다
생각하는 그 지체들도...........
주님께서 피 흘려 구원해 주신 성도들입니다.
기다려주십시오.
원망과 불평 그리고 죽음
온갖 육의 독소들이 그림자처럼
40년 동안 여호수아와 갈렙을 따라다녔지만
그들은 함께 했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은
내가 있는 곳에서 또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감사와 기쁨으로 헌신합니다.
이것이 산 제물로 드려지는 삶입니다.
/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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