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물로 드려지는 삶
주님의 몸이 갈가리 찢기워서
우리에게
살과 피가 되어주심은
어느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신령한 은사를 맛보고
성령의 빛에 참예함은
어느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도 아닐 것입니다.
남이 알지 못한 신령한 것을 깨닫고
남이 못 본 신령한 세계를 보았다면
그것이
어느 한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은 정말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칫
평강과 기쁨 그리고 화평이
내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도 내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아무런 공로 없이 은혜로 구원을 받은 후,
주님께서는 주님의 몸을 세우시기 위해
우리에게 각양은사를 주시는 것입니다.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십자가의 도를 깨달았다면
이 은사들은 마땅히 교회의 건축에 드려져야 합니다.
진정한 자아의 죽음을 경험한 자,
그 사람의 심령에는
영혼을 향한 긍휼함과 용서,
사랑과 자비가 강처럼 넘쳐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의 실체,
그것은 현재 몸담고 있는 공동체 안에서
발견하며 또 이루어갈 것입니다.
보이는 바 형제를 사랑치 않는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없으며
성도의 영적인 미숙함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나긴 세월 주님의 기다려주심으로
내가 죽음에서 건짐 받았고,
혹여 도저히 함께 있을 수 없다
생각하는 그 지체들도...........
주님께서 피 흘려 구원해 주신 성도들입니다.
기다려주십시오.
원망과 불평 그리고 죽음
온갖 육의 독소들이 그림자처럼
40년 동안 여호수아와 갈렙을 따라다녔지만
그들은 함께 했습니다.
주님의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은
내가 있는 곳에서 또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감사와 기쁨으로 헌신합니다.
이것이 산 제물로 드려지는 삶입니다.
/은별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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