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신, 마쯔시다 고노스케2013-5-31 |
일본 National사의 창업자
마쯔시다 고노스케를 일본인들은 "경영의 신(神)"이라
부르기까지 한다. 그러나 그의 인생살이의
시작은 참으로 고달프고 불운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에서
심부름꾼으로 시작하였다. 그는 11살부터 가게에서
일하면서 어머니가 보고 싶어 울면서 일하곤 하였다. 그렇게
시작한 그가 후에 산하 570개 기업에 종업원 19만 명을 거느리는 회사를 이룩하였다.
그에게 어느 날 한 직원이 물었다. "회장님은 어떻게 하여 이처럼 성공하였습니까?" 마쯔시다 회장이 다음같이 답하였다. “아 나는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네. 가난과 허약한 몸과 못 배운 것, 세 가지네... 나는 가난 하였기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네. 약하게 태어났기에 건강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아 건강에 늘 힘써 겨울철에도 냉수마찰을 날마다 하며 90살이 넘었어도 건강을 지키며 살고 있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였기에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늘 나의 스승으로 받들고 있네. 그래서 배우는데 노력한 결과로 많은 상식과 지식을 얻었다네. 이렇게 불행한 환경이 나를 이만큼 성장시켜 주기 위하여 하늘이 준 시련이라 생각되어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네." 불운을 행운으로 역전시키고, 역경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자신을 극복하여 나감에 인생살이의 진가가 깃들어 있지 않겠는가!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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