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시골우체부의 편지전달 효과^^ /
전남 해남에서 머슴 집 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허약하여 홍역을 심하게 앓자 그의 어머니는
‘얘가 제대로 사람 구실이나 할 수 있을까?’
를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중학교에 가지 못하고 머슴인 아버지를 따라 나무를 하고 풀을 베는 일로 가난한 살림을 도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너무나도 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소년은 어릴 때부터 엄마와 같이 다니던 교회에 가서 학교에 가게 해 달라고 며칠 기도하다가 하나님께 편지 한 장을 썼습니다.
“하느님, 저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굶어도 좋고 머슴살이를 해도 좋습니다.
제게 공부할 길을 열어주세요.
그 길만 열린다면 제 생애를 바칠 테니 부디 하느님 응답해 주세요.”
소년은 공부에 대한 자신의 열망과 가난한 집안 형편을 편지에 적었습니다.
그리곤 편지봉투 앞면엔 ‘하느님 전 상서’라고 쓰고, 뒷면엔 자기 이름을 써서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소년이 쓴 이 편지를 발견한 집배원은 어디다 편지를 배달해야 할지 알 수 없어 고민하던 끝에 ‘하나님 전상서라고 했으니 교회에 갖다 주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해남읍에 있는 한 교회 목사님께 편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당시 그 교회 목사님은 농촌 계몽운동에 앞장선 분이었는데,
소년의 편지를 읽고 큰 감동을 받고선 그를 불러 교회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 살게 하고 과수원 일을 돕게 하면서 중학교에 보내주었습니다.
소년은 열심히 공부해서 전남대 의대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 병든 흑인들을 무료로 치료해 준 "슈바이처(Schweitzer, 1875- 1965)"박사와 같은 좋은 의사가 되려면, 슈바이처 박사처럼 먼저 신학을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신학대학에 진학합니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고향에서 목회를 하다가 스위스 바젤대학교로 유학를 가게 되었고,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서는 모교인 한신대의 교수가 됩니다.
그 소년이 나중에 한신대학교 제3대 총장까지 역임한 "오영석(吳永錫)"전 총장입니다.
간절함을 포기하지 않는 한 언젠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오영석 총장의 이야기에서 ‘하나님 전 상서’라는 편지를 목사님에게 전달해 준 우체부 아저씨를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그분의 지혜가 있었기에 한 유명한 인재가 만들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소년이 쓴 편지를 받아들고서 어디로 보내야할 지 모를 때,
‘뭐 이런 편지가 다 있어!’라고 생각하고 휴지통에 버렸다면 오영석 총장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그 우편배달부는 어린 소년의 꿈과 간절함이 담긴 그 편지를 교회 목사님께 전달했고,
소년의 꿈이 이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받은 글)
♡ 벗님들!
사소하지만 그 사소함을 사소하게 여기지 않는 따뜻한 마음!
나에겐 사소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인생이 걸린 문제일 수 있고, 나에겐 별거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목숨처럼 소중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하는 소중한 하루되시길..! ^^ ♡♡♡.
- 모셔온 글 -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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