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순서 가는 순서" /
"Nine-tenths of our happiness depends on health... A healthy beggar is happier than a sick king.".....Arthur Schopenhauer (1788-1860)
'행복의 90%는 건강이 좌우한다. 건강한 거지가 병약한 왕보다는 낫다.'
저자는 이어서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인간이 추구해야 할 행복은 없다고 했으며 희랍의 철학자 Epictetus는 소유하지 못한 것을 탐하며 소유한 것조차 모독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했다.
인간이 갖는 치명적인 약점의 하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은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감사할 줄 모르며 없는 것만을 찾아헤매는 인간고유의 속성이다.
수학부문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이 자신의 것을 세는 수학이라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Dostoevsky 는 만약 인간이 자신의 것을 셀 줄 아는 존재라면 이 지구는 부유한 사람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인간이 또 갖는 치명적인 속성의 하나는 가장 귀한 것일수록 천히 여기며 썩어없어질 것들은 귀히 여기는데 있다.
맑은 공기와 청정한 물은 인간의 건강에 대단히 중요하건만 마구 오염시켜도 된다고 생각하며 또 정작 중요한 시간과 우정, 의로움, 명예 따위는 잃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천하게 업신여기는 것의 으뜸인 것이 건강이다.
우리는 건강할 권리도 있으나 건강할 의무도 있으니 건강한 사람이 더 좋은 일꾼으로 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으며 더 좋은 아버지요 남편이며 행복한 사람이 더 많을수록 그 사회는 더 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젊어서는 건강을 잃기 위해 돈을 쓰고 나이가 들어서는 건강을 찾기 위해 돈을 쓴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얼마나 진실인 것은 건강을 찾아준다는 미명 하에 파는 제픔들로 수천억을 버는 의사장사꾼이 많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나는 매일 수많은 환자들을 보며 네가 가진 최대의 재산이 육신임을 말하고 있는데 육신이 자신이 가진 것이 전부인 일용직 노동자들일수록 건강을 해치는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있는 어리석음을 보며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술도 발암물질로 구분되어 있어 술과 흡연 등을 금할 것을 말하고 있으나 이들이 모르는 사실은 질병으로 죽는 사람들의 말로가 참혹하다는 사실이다.
인생의 후반부는 전반에 무엇을 했는가가 결정한다고 했다. 세상에서 자연만큼 정직한 것이 없어 자연은 우리가 한만큼 정확히 우리에게 돌려주고 있으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진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인체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이 법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프랑스 루이왕가의 왕사였던 Jean de la Bruyere 는 왕궁의 사람들에서 영감을 얻었던듯 인간이 태어나서 하는 모든 행위는 다 어찌하면 빨리 죽을까를 염두에 둔 듯 하다고 했는데 인체가 주인으로부터 받은 모독은 에누리없이 고스란히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은 만유인력의 법칙만큼이나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한다.
인간의 육신은 이웃과 같아 내가 친절하면 그도 내게 친절하며 내가 까칠하게 그를 대하면 그 역시 나를 까칠하게 대할 것이다.
내가 들어가 사는 곳은 나의 육신이며 내 육신이 고통 속에 있으면 고통받는 것은 자신이다. 당뇨로 발끝이 썩어들어가면 고통 받는 것은 누구인가?
인체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 중 최고의 걸작품으로 우주 전체를 다 합해도 인체에서 벌어지는 각종 현상의 정교함을 따를 수 없다. 따라서 내 인체를 聖殿 다루듯 하라고 했다.
최근들어 문병과 문상의 기회가 늘어나고 있으며 의료진 소개를 바라는 문의도 늘고 있다.
혹시 내가 왜 이런 고통 속에 있는가를 스스로 묻고 있다면 나는 내게 무엇을 그리고 나는 세상을 위해 과연 무엇을 베풀었는가를 물어야 할 것이다.
네가 받고자 하는대로 너도 남에게 베풀라는 말은 나 자신에게도 통용되는 말이다.
4/14/2026 박인철 씀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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