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피우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
봄이 왔습니다. 그 동안 어디 있다가 이렇게 나타났을까요? 온 세상의 나무들의 움이 트이고 가지가지 색깔로 꽃을 피우는 저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오늘은 그 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드려봅니다. 그때 찾아오는 하늘과 땅의 은총,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한 그 일체 좋음의 세계 안에 평화의 띠로 묶어 하나 되게 하신 그분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어느 한 아이가 이렇게 물어봅니다. "왜 개나리는 노랗고 진달래는 왜 빨간색인 줄 알아?" 그런 물음에 어른들은 이미 선악과를 먹을 대로 먹은 존재가 되었고 가슴의 언어를 잃어버린 지 오래되었기에 바른 정답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던졌던 아이가 이렇게 대답을 스스로 합니다. “개나리는 지난밤에 노란 꿈을 꾸어서 노란색이고 진달래는 빨간 꿈을 꾸어서 빨간 색이야”.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요 에덴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것이 회개라면 회개가 아닐까 합니다.20세기말부터 머리로부터 가슴으로 내려오는 내적 우주여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부터 서구사회에 일기 시작한 지성중심에서 감성중심으로의 교육과 상담과 심리학의 발전과 일반 대중화, 감성회복 내지는 영성회복 운동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아는 차원이 아닌 영혼의 첫소리인 감성, 느끼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단계에까지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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