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 말(言)과 술(酒)의 미학 /
어떤 사람이 친구 네 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세 명이 먼저 도착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한 친구가 사정이 생겨 참석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집주인이 전화를 끊으며 말했다.
“꼭 와야 할 친구가 못 온다네."
이 소리를 들은 친구 하나가 화를 내며
“그럼, 난 꼭 올 친구가 아니었잖아."
라면서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낙담한 집주인이 이렇게 중얼거렸다.
“나 원 참!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가버렸네.”
그러자 또 한 친구가
“그럼, 내가 가야 할
사람이란 말이야?”
라며 현관문을 꽝 닫고 가버렸다.
집주인이 너무 황당해서 소리쳤다.
“야, 이 친구야. 너 보고 한 말이 아니야.”
혼자 남아 있던 친구가 이 말을 듣고
“그럼 나 보고 한 말이었어?”
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초대한 사람이 모두 떠나고 집에는 주인 혼자만 덩그러니 남았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옳고 좋은
얘기라도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은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
없다.
글과는 달리 수정이
불가능하다.
"말씀 언(言)"은 ‘돼지해머리(亠)’와 ‘둘(二)’, 입(口)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로 두 번 생각해서 입을 열어야 한다는 뜻이다.
말과 술은 숙성기간을 거쳐야 한다.
숙성되지 않은 술은
몸을 상하게 하고,
생각없이 내뱉은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ㅡ<좋은 글> 중에서-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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